평소 베이스가 휘팍이였는데.. 아는 지인분께서 곤지암 가보자고 하셔서 재미있게 타고 오는데.. 고속도로에 눈이 많이 쌓였더라구여...집으로 돌아오는길 고속도로도 많이 미끄러워서 3차선으로 비상등을 켜며 40km 달리고 잇는데... 옆 4차선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조수석 백미러를 보는순간... 흰색승용차 앞부분이 저희차 조수석쪽으로 미끌려 오더군요... 그대로 흰차가 저희 차를 들이받고 같이돌면서 그차가 저희차 후방을 한번더 치고나서 저희차는 4차선쪽 갓길로 튕겨나가고... 그 흰차는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앗네요... 알고보니 그 흰차 운전자분이 음주운전을 하셧어요... 보험처리하고 경찰불러서 조사꾸미고 하아.. 이래저래 피곤한 하루네요... 허리도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