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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벌써 3번째 모임..
이번엔 회사의 송년회라 빠질수는 없을것 같고
내일 보딩해야하니 오늘은 진짜 눈치보다가 후다닥 도망가야지 하고 있는대
갑자기 크로샷으로 문자가............
"오늘 xx부는 3차가 예정되어 있으니 회비 3만원 별도로 지참하셔요~"
어라?
분명히 1차 고기먹고 2차 나이트까지 갈거라는 얘긴 들었는대 3차?????
회비가 3만?????????
어딜 또 가자는건지 거참~~~~~~~~~~~ 3만원이면 좋은대는 아니고 노래방 가자는거 맞죠?
나이트 입장하자 마자 흩어질테고 그틈을 타 후다닥 할랬더니 이건 뭐...... ㅠ_ㅠ
우리 부장님들 작년엔 경제위기다 뭐다 조용히 넘어가나 싶더니만 다시 타오르고 있는것 같네요
안가면 미움 받겠지만 안갈겁니다. -_-
짤리면 상주하죠 모.......
괜찮겠죠? ㅠ_ㅠ
이런 회식 분위기 너무너무 싫으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