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턴을 하고 자기 라인을 보면 깔끔한 라인이 그려졌는지 보이겠죵..

아니면 추적자를 한명 달고 내려오시면..되구요..

제일 좋은건 영상 촬영이죠..^^

진짜 인간은 자신한테 관대해서..'난 잘타고 잇어'가 베이스라서..혼자타면 자기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당..

눈을 다 쓸고 내려가서 군데군데 얼음이 드러나서 그래요.

라이딩 영상촬영이 필요할때인거 같네요`~
자신의 모습을 직접 모니터링 하세요`~

상급 경사와 하급 경사는 정확하게 라이딩자세가 틀려요.
전 뭐 주말.. 것두 토일이 아니라 토나 일..하루만 타는 보더다보니
시즌 끝날때나 되야 제대로 된 카빙이 되는데요.
이게 여러시즌 반복되다보니 대충.. 저도 문제점은 알고 느낌 차이도
아는데.. 잘 안되요. 엣징 체인지라든가 공포심리라든가..
여튼 상급 라인에서도 프리스탈 보드로 제대로 된 카빙 타는 분
그렇게 자주 못보죠. ㅎ
아.. 저도 지금 휴가를 내서 갔다 올까를 심각하게 고려할 만큼
오히려 퇴화라서.. 지금 고민중이네요. 하급경사에서 카빙 타신다고
대충 느끼신다면.. 적어도 근처는 가지 않을까요?
전 시즌말기 제대로 카빙 될때와 지금 시즌초 느낌 차이로 친다면...
s곡선을 지금은 의도적으로 그린다고 치면
그때 되면 뭔가 반자동적으로 s가 그려진다고 해야하나..?
엣징체인지 구간이 상당히 매끄러우면서 이뤄지는 타이밍이 빠릅니다.
그리고 스피드를 이전엔 겁나하는감 반. 즐기는 감 반이라면
그땐 확실히 즐기는감이 훨씬 더 커지구요.
다운 업도 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여튼 지금은 그 감이 안와서 ㅠㅠ 27일 플젝 빠지고 바로 합류 안하고
며칠 쉬다 갈까 생각중
젤 확실한건 '오 이게 나의 최선의 라이딩이야 ' 하는 시점에서 아깝지만
뚝 끊고 뒤를 돌아봅니다. 뚝 끊는 시점이야 당연히 베이스로 긁었겠지만
그 전 라인의 선을 보면 제대로 하는지 안하는지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