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보드 미친듯이 타고 완전 빠진 남자중에 정신 제대로 된 사람 몇 없는것 같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 옆에 있던 언니 분 왈

"반반이지 뭐. 그래도 제대로 된 남자도 있어"

두 명의 말 다 어느정도 공감이 간다는..

취미활동에 빠지면 연애생활 힘들 수 있는 건 많이 봐왔고..

심지어 저렇게 만난 언니라는 분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10년 넘게 보드탄 사람인데

시즌방의 그런 부분들을 너무 잘 알아서

이번엔 시즌방을 못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횡설수설인가.. 결론은

내가 볼 땐 저 두명도 보드에 완전 빠져서 정신상태 제대로 되있지 않은 것 같다는...

과연 잘타길 원해서 잘타는 무리에 붙는 것인가.

아니면 간지나는 쪽으로 붙는 것인가.

음... 자격지심 너무 심한가 ㅋㅋㅋㅋ

아무튼 깨달은 것은 이제 절대 여자랑은 카풀하지 않을거..

물어봐서 실력 비슷한 사람과 갈 것..

실력차 나더라도 솔플하는 경우는 예외..

 

에이 카풀 한번 잘못해서 스키장 가기 싫어졌어요..... ㅋㅋ

엮인글 :

ㅇㅇ

2011.12.16 11:05:28
*.217.77.53

에고.. 완전 돌아이들한테 걸렸네요...

그런 정신상태로 세상 어찌 살아가나~ -_-

떨어지는무한낙엽

2011.12.16 11:08:52
*.113.226.50

ㅜ.ㅜ 저 태워가시지....저도 렌탈해야하고 ....

kaien

2011.12.16 11:11:43
*.230.104.21

저 태워가시면 운전도 대신해드립니다 ㅠㅠ

Method

2011.12.16 11:15:48
*.91.137.50

결론을 이야기 드리면

글쓴분 : 탑승녀들 입장에서 셔틀 이외의 메리트가 없어져 버린 상황
탑승녀1 : 휘팍에서 뉴페이스 보고 눈이 반짝
탑승녀2 : 휘팍에서 뉴페이스 보고 눈이 반짝
그때 상황 : 셔틀 가능한 뉴페이스가 작업 걸자 ... 어짜피 두번 안 볼 사람이니 쌩까고 낄낄 댐 .

아마 그때 자기들끼리 님한테 한 말이 이런 말이겠죠?
" 걔 좀 벙쪗을꺼야 븅ㅋㅋ "

인간들이 더러운거지 스키장이 더러운건 아니니 더욱 더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하세요
보드 좀 간지나게 타면 여자가 집 앞에서 셔틀 대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꽃보더가 아니라서 문제지..

떨어지는무한낙엽

2011.12.16 11:16:17
*.113.226.50

보드 잘타는게 무슨 대수라고...인간이 되야지 그거 좀 잘탄다고 뭐 되는것도아니고...

몰리에르

2011.12.16 11:18:40
*.101.177.180

저처럼 그냥 혼자 다니세요 ㅎㅎ

전 인증된 분들아니면 ... 카풀 잘안해요 ....

세보이

2011.12.16 11:21:48
*.72.36.113

상처받지 마세요.. 남자가 소심하게..ㅎㅎ. 다 잊어버리시고 보드 열심히 타셔서 남들 부럽게 만들어주세요!!

빤츠

2011.12.16 11:23:21
*.133.158.153

10년전에도 이랫어요 ㅋㅋㅋㅋㅋ

겁도없이달려

2011.12.16 11:32:53
*.234.223.2

카풀한번 줄서봅니다.ㅎㅎㅎㅎ

★뉴티맥★

2011.12.16 11:34:36
*.252.10.153

겉으로 사람판단하는게 95%로는 되나바요 사람들 거의~!!

저두 안그렇다고는 볼순없지만 ㅡㅡ(땀);

취미는 말그대로 취미일뿐...뭘더바라는 건지 쩝~!!

성우라쿤

2011.12.16 11:52:07
*.117.103.93

전 잘타고 싶어서 붙었습니다 -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79993
182525 제머리 참 단단하네요 [4] shlen 2011-12-16   268
182524 구피~ [8] 팬더강림 2011-12-16   535
182523 여자친구가 오늘 술로 달려보자고 하네요...--; [13] 0000 2011-12-16   1156
182522 어제 곤지암에서 생긴일.... [8] 떡집아들™ 2011-12-16   721
» 카풀하신 그 여성분이 말씀하셨죠. [11] 펌이 2011-12-16   1934
182520 어제 운전하며 본 스키장 인근 온도 피츠버그 2011-12-16   408
182519 휘팍에서 만나요~ [34] 생와사비 2011-12-16   526
182518 오늘 성우분 계신가요? [3] missDal 2011-12-16   247
182517 연말 시상식의 시즌이네요^^ [2] 파주보더 2011-12-16   142
182516 예전에 카풀을 했었던적이 있죠 [21] 즐거운 기억 2011-12-16   1310
182515 완전 신나요~~ 오늘 대명으로 첫 출격!!! ^^ [4] GuTH 2011-12-16   212
182514 보더라면 공감할만한 뻘글. [16] 셜록홈준 2011-12-16   975
182513 강촌에서 장갑을분실했습니다ㅠ [2] 깡촌 2011-12-16   217
182512 압구정버튼할인행사 [10] 3차는 어디로 2011-12-16   957
182511 경동택배 ㄷㄷㄷ~~ [9] 흑석마루치 2011-12-16   853
182510 [뻘글] 알프스리조트 인수 합시다. [12] 필승이~* 2011-12-16   1014
182509 헬멧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0.0 [4] 고마워하이바야 2011-12-16   766
182508 학동서 부츠질럿어요^^ [2] ㅡㅡ 2011-12-16   377
182507 성우 챌린지에서.. [23] 웃지마아퍼 2011-12-16   892
182506 크리스마스이브에 학동퉈가네요.. [4] 순둥둥 2011-12-16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