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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일 마치고 지산으로~~
날씨가 더 추워진다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지산으로 갔습니다.
예상대로 3번 슬롭쪽과 6번 슬롭은 제설중이며, 제설량으로 봐서는 아무리 늦어도 다음주중엔 오픈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전날과는 다르게 다행스럽게도 실버 리프트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블루 리프트는 한가해 보이고, 뉴오렌지쪽은 얼핏 봤지만, 대기시간은 약간 있는듯 해보입니다.
설질의 경우, 전날과는 다른 의미로 괜찮습니다.
전날은 약습설의 좋은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약강설의 좋은 느낌입니다.
실제 라이딩시에는 눈이 덜 뭉치기에 15일의 눈이 조금 더 좋기도 하네요~
메가 블루로의 확장은 아직 힘들듯해보이고, 열심히 추가제설을 해준다면 다음주주말 정도즈음엔 가능하지 않을까..싶을 정도고...
블루 자체의 폭도 미약하게나마 넓어졌습니다.
마치 저그 크립 넓어지듯 조금씩 조금씩 넓어져가고 있습니다요.
8~9시 되어도 그렇게 사람이 밀리진 않아서 아직까진 굉장히 탈만합니다요. 슬롭은 아무리 그래도 여전히 좁은 편이니 모두
주의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요.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항상 열씨미 타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뿐 ! 실력은 거저 생기는 것이 아니겠죠.
저두 6시부터 8시까지, 뉴오렌지, 실버 간보구 그리고 주로 블루에서 탔는데요,
잘타시는 분들 아주 많던데요.
날씨가 추워, 아주 설질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약간 강한 그리고 딱딱한 느낌,
그래도 감자도 없고 아이스도 없어서 나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