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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 눈길엔 스노우 타이어 말고는 답 없는 것 같아요;
집이 고지대라 스파이더 체인 쓰다가 스노우 타이어 바꾼 뒤론 그나마 잘 버텨주더라구요.
지난주 AWD 차량으로 용평 갔는데 인터체인지 진입 코너에서 미끌, ESP가 간신히 잡아줬습니다;
후륜이었다면 한바퀴 돌았을 상황이였어요;
작년 휘팍 다닐 시절....영동고속도로는 제설이 잘 돼있는 지라 큰 무리는 없었고요, 면온에서 들어가서도 휘팍에서 제설을 대개 잘 해놔서 큰 무리는 없었지만....폭설이 내린 어느날.....면온에서 휘팍까지 40분 걸렸네요....차가 계속 사선으로 가더이다....
스티어링 카운터로 계속 치느라 진땀 뺐네요....쌍깜빡이 키고 가는데 아주 완만한 오르막길이 나오면 탄력 받을라고 용쓰느라 애먹었습니다...
결론은 비추.
휘팍은 비교적 집에서 휘팍 주차장까지 제설이 아주 잘 돼있는 편이지만....
모든 리조트가 그렇진 않을 거 같네요...
올해는 하이원으로 베이스를 옮겼습니다... 셔틀 타고 다닐겁니다
후륜차에는 답없습니다
스노타야 아님 그스라도 달아야 다닐만 할꺼에요...
제가 그러니까요 ㅎㅎ;;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