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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블랙콤 스키장에는 '터레인가든' 이라고 불리는 미니 파크가 있습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프대와 레일/박스 기물들로 이뤄진 파크 입니다. 갈수록 거대해지는 파크는 신규진입 장벽이 높고, 스키장 입장에서도 설치하고 유지보수 하기가 힘듭니다.
미니파크 위주로 많이 만들면 전레벨에서 즐기기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마찬가지로 파이프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이것도 스키장 입장에서 만들고 유지하는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가 초보자가 입문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파이프 보다는 간단히 벽을 탈 수 있는 벽타기용 웨이브 벽 정도를 설치 해두면 스키장이나 사용자 입장에서 윈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