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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을 시작으로 첫 보딩을 드디어 하고 왔습니다

(왠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전라북도에 거주중인 관계로 어쩔수없이 무주로 향했습니다

 

운도 좋아서 저의 최애 슬롭중 하나인 실크하단도 당일에 오픈했더라구요

 

오전에는 웨스턴 위주로 오후에는 커넥션이랑 실크하단을 왔다갔다하면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무주스럽지않게?? 요새 날씨가 많이 도와줘서 눈상태가 12월치고 양호한 편이였지만

 

오후에는 커넥션에 드문드문 아이스가 보이기 시작했던점이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커넥션 평지를 지나서 마지막에 경사 급해지는 부분부터 관광곤도라를 이용하려 하시는 백만 관광객분들이

 

기나긴 줄을 기다리면서 유의깊게 쳐다봐 주신 덕분에 '넘어지면 개망신이다'라는 생각으로 더 집중해서 탄 것 같습니다ㅎㅎ....

 

첫라이딩 코로나 여파인지 리프트 대기시간도 길어야 5분이고 일요일 같지않아서 참 좋았는데 3시가 넘어가는 시간쯤

 

아이스를 피해 대피한 실크하단에서 쓱싹쓱싹하고있는데 뭔가 오른발 토턴할떄 헐렁한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봤더니

KakaoTalk_20201221_221226877.jpg 토우캡 부분이 끊어져있더라구요.... 첫라이딩부터 액땜 제대로 먹여주네요 증말....

 

바인딩 as를 보내야 할 것 같은데 수리 보내는건 처음이라 어디로 보내야할지도 모르겠고 당황스럽고.... 고민하다가

 

완전히 못탈만큼 끊어진건 아니여서 참고 타려고 했는데 토턴할때 불안해서 안될것같기도 하고 몸상태도 좋지않아서 

 

겸사겸사 짐챙겨서 퇴근했습니다.

 

무주 후기글 겸사겸사 신세한탄글 남겨봅니다ㅜㅜㅜ 아 그리고 전주에 바인딩 수리 맡길만한 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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