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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 나름 배드민턴을 열심히 쳤습니다. 취미임에도 레슨 꾸준히 받고 새벽, 저녁 할 것 없이 매진하다보니
전국대회 입상도 하였습니다.
'가장 높은 급수에서 우승하면 이 운동 그만 둔다.'라는 생각으로 했었고 우승 직후 모든 용품 다 팔고 3~4년 지났습니다.
3~4년동안 단 한 번도 미친듯이 했던 그 운동을 다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만둔 것을 후회하지 않았지요.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서로가 경쟁하는 스포츠이기에 스노우보드와 차이가 있지만..
'스노우보드도 목적성을 두고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요즘 해봅니다.
혹여 보드를 그만두고 후회하신 분 있으신가요..? 혹은 복귀하시고 '복귀하길 잘 했다' 생각하셨거나.
(혼자 끄적끄적거린 것이라 묻답 게시판에 안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