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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하철을 타고 미아리를 가는데...
백발이 성성하신 어르신께서 앞에 뙇 서서가기 신공을 시전 중 이셨습니다.
아이뻐 5를 가지고 놀던 중이라 한정거장 정도는 눈치를 못채고 그냥 앉아 있었는데...
자꾸 헛기침을 하시더군요 (-- )( --)
어르신과 눈이 마주쳐서...
벌떡 일어나는데 오른쪽 무릎에서 뚜드드득 소리가 ㄷㄷㄷ
"됐네 그냥 앉아있게... 다리아픈 사람이 앉아가야지!"
ㅠㅠ
오늘 출격 후 월욜에는 한의원에 가서 꼭 침을 맞아야겠습니다.
걸을 땐 안아픈데 소리가 나네요 무릎근처가 뻐근한 감도 있지만
이런적 처음이예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