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레귤러로 라이딩만 하다보니 힘도 들고, 조금씩 흥미가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었는데

목표 의식을 갖고자 간단한 그라운드 트릭을 배우기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해서, 먼저 구피로 탈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몇일 구피로 열심히 연습을 하였지요.

레귤러로 문제 없이 타다보니 이론은 머릿 속에 들어 있는데 이상하게 몸이 반응을 안해서 어색하고 힘들었는데

그래도 입문자들 보다는 확실히 빨리 구피에 적응을 한것 같네요.

구피로 비기너턴 부터 새로이 시작하다보니 보드 처음 배울 때 생각도 나기도 했었고

이제 어느정도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어느발이 앞으로 가게 되도 짜빠링 없이 프리하게 타니까

뭐랄까 이게 진짜 프리스타일 아닐까 하는 자뻑~스러운 마음도 들기도 하구요.

아무튼 재밌네요. ㅎㅎ

슬슬 간단한 그트도 도전 해보려고 하는데,

저처럼 라이딩만 하시다 어느정도 흥미를 잃으신 분들은 새로운 도전과제 하나씩 목표로 삼아 보시는것도 좋을듯....

ps. 그런데 문제는, 그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flex 2~3짜리 데크들이 눈에 밟혀서 죽겠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