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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적응하기가 왜이렇게 힘든건가요
동호회를 욕하는게 아니라
적응 못하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 ...
올시즌 베이스를 옮겨서 동호회를 들어갔는데
그 분들은 챙겨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거 같지만 ..
왜 이리 힘들게 느껴지는지
나이가 들 수록 새로운 사람들이랑 친해지는게 더 힘들어지나봐요...괜히 나이탓..!!ㅠ.ㅠ
그 분들은 이미 몇년 전 부터 함께 해오던 사람들이라 그 틈에 들어갈 수가 없네요.
두 명이 들어가니 더 어울리기 힘든 거 같아여.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다니겠지 ~
싶은건지 ... 타다보면 우리둘만 남아있게되는 ... ㅠ,ㅠ 아 슬퍼...
그렇다고 그룹을 옮길 수도없고
옮긴다고 적응하리라는 장담도 없고
같은 베이스에 만나면 어색한 관계만 늘어날 뿐 ..ㅠ,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전 베이스 사람들이 보고싶다고 타이밍 아주 적절하게 온 문자에
마음이 아파서 ~ 엉엉 꼭 집떠나온 사람마냥..
보드는 혼자타면 늘고 , 같이 타면 재밌다지만 둘 중 이것도 저것도 못돼네요.
아... 내가 이렇게 인간관계 형성하는거 못하는사람이었나.?
보드타면서 이런고민 해보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헝글카운셀러님들
요기는 시즌방. 동호회. 헝글 등등등 다들 잘 어울리시는거 같던데...
어떻게 다들 만나시고 친해지시고 하시나요?
어느글에 보면 스벅 앞에 두리번 거리면된다.
모 이런 글들이 있긴 하지만.. 현실에선 ... 다들 그룹이 있어서 관심이 없으시더라는 ...ㅋㅋㅋ
"성형하면 같이 놀아줄까? 더 잘타면 놀아줄까?~ "
이런 덜떨어진 얘기를 하며 씁쓸하게 돌아왔다는 ..
노래 한곡 듣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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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이 부릅니다. here i am....
Here I am 여기 Here I am
Here I am 내가 여기에 여기 있는데
Here I am 지금 Here I am
Here I am 지금 여기에 내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