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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에 시작
1주차장 만차, 2주차장 약 30여 대? 완전 널널했습니다.
이제 버스쪽 주차장도 일반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오픈이 된 듯 합니다. 동선이 더욱 가까워 졌네요 ~
매표소 창구 하나 열렸습니다. 줄은 당연히 없고요. 바로 티켓팅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리프트권을 가슴 지퍼에 달고 펄럭거리며 올라갑니다.
자꾸 뒤집어 지네요.. 검표할 때 마다 뒤집어 주는게 여간..
오늘은 2번, 뉴오랜지 리프트만 반복했습니다.
대기 거의 없습니다. 가끔~ 앞에 두어 줄 정도..
리프트 3인 타게 해 주더니 오후에는 물이 떨어져서 그런지, 두 명만 탑승 시킵니다.
슬로프 여유롭고요. 빈공간 많습니다.
롱턴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눈도 너무 좋네요.
딱딱한 강설에 고운 눈가루가 살짝 깔려 있습니다. 사이드슬립으로 확 멈추면 눈보라가 화악 일어나는 좋은 설질이네요.
감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뉴오랜지 다소 뭉치며 울퉁불퉁하지만 거기만 지나면 뭉친 곳 없이 평탄하고 잘 잡아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