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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은 눈도 안오고 날씨도 구리고 암울했던 시즌 폐장 끝에 슬픔에 잠겨있는 아직 스노우파크에 작별할 마음의 준비가 안된 저희 같은 환자를 배례해준 폐장이후 꾸준히 와준 폭설은 신의(참고로 전 무교입니다) 선물이 아니였을까 생각하고 그에 응답해준 용평리조트 폐장 후 2주 연속 재오픈은 저에게 새롭고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놓아줄때가..ㅜㅠ
4/13일 콘도에서 대기타면서 4/14일의 오픈 소식을 간절하게 소망했지만 그래도 용평리조트에게 여기까지 달릴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일어나서 일행분들하고 작별하고 이번시즌 마지막이라는 슬픈 마음에 한참을 멍때리다가 마지막 레인보우를 보기 위해 차를 끌고 올라가서 깔짝 등산을 해보고 작별 합니다. 갈길이 먼데 발걸음이 안떨어지네요.ㅠㅠ
후아. 마음이 뒤숭숭해서 이런저런 헛 소리를 많이 끄적였네요.
이번 시즌 함께했던 그리고 함께하진 못 했어도 스노우파크(스키장,보드장)를 사랑해주신 모든 스노우피플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19/20시즌에 뵈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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