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링 봐달라는 묻답이 많이 올라오지요~
그런데 사진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약간 애매한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일단 부츠와 바인딩의 센터링을 맞추는 것은 논외로 할께요.
바인딩 다 조절하고, 부츠 꽉 맞게 끼운다음에, 데크에 센터링 맞추는 법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부츠까지 잘 밀착되게 세팅한 후,
데크를 뒤집어 밑면에서 보았을때,
앞과 뒤가 튀어나온 정도가 동일한지 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상당히 유용하구요,
이런식으로 맞추면 됩니다.
그런데, 발이 왕발이어서, 튀어나온 정도가 좀 많을 경우나,
바인딩 각도가 많이 돌아가져 있어서 보기 애매하거나,
앞/뒷발 각도 차이가 많아서, 하나는 맞아 보이는데 하나는 달라 보이는 경우,
이런 경우는 좀 애매해집니다.
그리고, 완전히 밑바닥에서 수직으로 보는지도 약간 애매합니다.
사진 찍는건 고사하고,
직접 보는데도, 조금만 위치를 잡아도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센터링 잡을 때는
이렇게 잡으면 가장 좋습니다.
장비가 있으면, 장비로 찍으면 좋겠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거라 장비 다 꺼내오기도 그렇고...
저질 손그림 죄송합니다만, 알아보는데는 무리가 없으시겠지요~
앞쪽 뒤쪽 각도가 최대한 비슷해야 센터링이 맞는것이지요.
직접 각도기로 재도 상관 없구요,
핸드폰에 각도기 어플 받아서 재도 됩니다.
이렇게 센터링을 재면 또 하나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붓아웃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완전히 데크를 옆으로 세워 탈수 있을 정도의 능력자라면
80~90도가 나와야 하겠지요.
이렇게 센터링과 함께 붓아웃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센터링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런식으로 재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