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이곳 헝그리 게시판에 좀 오래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고인 물이죠. ;;
서로간에 좋은 정보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보드장소식 게시판에 많은 애착이 있구요.
그간 응원을 보내 주신 고마운 분들도 있지만, 오해와 곡해도 난무한게 사실이에요..
매번 떠나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무슨 회귀 본능처럼 되돌아 오기를 반복.
좀 전에 용평의 어느 동호회에 가입을 했습니다. 새내기로 새출발을 해 보고 싶어요.
연초에 풍선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라고 하면 용평 사람은 대충 짐작할 수 있는 그곳.
좁은 바닥이라 어차피 뻔~한 얼굴들이지만. ㅋ
지난 겨울에 솔직히 말해서 100일 넘게 용평 찍었는데 올린 후기도 100개 넘겼으니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고 스스로 평가 합니다. ;; ^^
이제는 마음의 부담을 내려 놓고 이따금 편하게 접속 하려구요. 용평 소식은 뛰어난
분들이 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Qu~, 곰~, no~, 11~, wa~, 님 등등~.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__)
덧 : 그 동호회에서.. 내 실력 젬병인거 알고 받아 주지 않으면 어쩌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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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추가.
오해 하실까 봐.. 계속 있을 겁니다. 개장하면 용평 갈테고, 아마 또 몇자 적겠지요.
마감 시간에 쫓기며 셔틀로 서울에 와서.. 고픈 배를 쥐어 잡고 피씨방에서 숙제를
하느라 스트레스 받는 일에서 해방 되겠다는 의미 입니다. ^^
썩은물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