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아침 셔틀 타구 가는데 좌석 눕히는거 다들 아시져..
근데 그걸 너무 눕히셔서 제 허벅지 부분이 스치고 넘 불편하길래 말씀드렸더니
다들 그렇게 가는데 전 좀 편하게 가면 안되요? 라고 하시더라구여...

맞는말이긴 해서 좁아도 감수 하고 가자 햇는데 갑자기 불만의 표시였는지 아예 확 제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때 곤란한데 어디까지가 에티켓이구 어느정도까지 말씀드려야 하나용:.
심지어 제 옆자리 창가쪽 비어서 거기서 좌석 뒤루 하셔두 될거 같다 햇도니 못들은척 그냥 제 앞좌석 뒤로 쫙 땡기시네여.....ㅠㅠㅠㅠㅠㅠ속샹합니당

Cool-보더

2017.12.12 09:54:13
*.218.183.251

추천
1
비추천
0

일단 앞자리 인간은 배려부족 양아치인것 같긴한데.

근데 옆자리 비셨으면 그쪽으로 이동하시면되지않나요? 사실 뭐 의자 제끼는거야 서로 양보해서 조금씩 하면 좋긴하지만

옆자리 비었는데 왜 앞사람보고 옆으로 이동하라고 하는지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글쓴이

2017.12.12 10:02:00
*.38.8.224

옆자리 가려해도 확 제쳐서 이동불가한 상태였네요 ㅠㅠㅠ 그래서한번 말씀드려봤구요ㅜㅜ

덜 잊혀진

2017.12.12 10:05:01
*.113.81.177

추천
1
비추천
0

글 쓰신 분 심정, 십분 이해 됩니다.

참고 하실게.. 새벽 셔틀인 모양인데, 대부분 기대고 눕지요.

기사분이 실내 소등을 하는 것이 관례상 기준입니다.


그 보다 좀 더 확실한 사실은, 등받이는 그 좌석 소유입니다.

좌석에 붙은 등받이는 앉은 사람이 원하는 만큼 조절합니다.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제한이 걸려 있는거죠.

그 가동 범위 안에서는 '권리'로 주장할 수 있는 겁니다..


함께 사는 사회 / 타인에 대한 배려는 상당히 복잡하답니다.

그건장비탓이지

2017.12.12 10:24:30
*.175.187.12

추천
1
비추천
0

저도 이분 의견에 동의하고 약간 다른 부분으로 말씀드리자면


좌석버스 의자 간격이 그리 좁은게 아니에요, 생각보다 넓어요

앞좌석 기울여서 다리가 닿는다는 분들 보시면

대부분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기대 누우신 분들입니다 (다리를 꼬고 있거나)


즉, 엉덩이 넣고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어 올바르게 앉으시면 다리공간 충분히 나옵니다

(장거리 이동엔 이렇게 하시는게 본인 허리에도 좋아요 <-- 요게 포인트)


뭐.. 키가 190 넘으신 분들은 죄송합니다.. 그냥 의자 세울께요...

하지만 180대이하 대부분 분들은 엉덩이 빼고 누워계셔서 무릎이 닿아요


여기서,

본인 자리니까 본인이 엉덩이 빼고 앉겠다, 내 권리에 무슨 상관이냐 하시면,

바로 윗 댓글 말씀하신분 내용이 적용됩니다

앞좌석도 본인 좌석, 본인 권리니까요


다만,

야간, 심야가 아닌 깨어있는 분들이 많거나, 출발/도착 만 있는게 아닌 승하차가 많은 차량은

세워주는게 예의죠

토끼놀이

2017.12.12 10:20:18
*.36.149.203

ㅁㅊ놈이네요 ㅡㅡ 괜히 제가더 빡침

GiveMe

2017.12.12 10:38:15
*.121.186.202

뭐... 창가쪽으로 발올리고 꼼지락 거리면 됩니다만... 다들 그렇게 간다고...ㅎㅎ

Hate

2017.12.12 10:45:49
*.244.221.2

앞사람이 참 양아치네요... 배려가없네용



그런대 글쓴이분의 신장이 얼마나 크신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184~5cm  90kg)  엉덩이를 의자에 딱 땡겨서 바로 앉으면

앞좌석 등받이에 무릎이 안 닿아요 절대요


오지랍이지만 다음에는 자세를 바로한번 해보세요~

나르시아

2017.12.12 11:37:11
*.110.114.53

제가 다 욕나오네요 저런 새키는 지가 그대로 당해봐야 알듯

아씨랑돌쇠랑

2017.12.12 12:05:35
*.223.48.42

라스베가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셔틀

2017.12.12 12:53:36
*.53.89.205

평일 새벽 셔틀 기본은 한칸씩 건너 뛰어 앉거나 지그재그식으로 앉는거죠. 기본이 안지켜진 경우 나중에 탄 사람이 셔틀 경험이 부족한 거라 봐야죠.

버블버블씽

2017.12.12 12:54:03
*.70.57.43

이정도면 싸우자는거 아닌가요?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 좋으련만~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러블리걸_1011874

2017.12.12 13:13:31
*.241.72.254

그냥 내릴 수야 있다쳐도 얘기 들은 다음에 저런 다는 건 좀...

가서 때려주고 싶네

시원연우맘

2017.12.12 15:37:12
*.36.141.220

남편말이.. 그럴땐 코앞에 와있는 머리에 대고 콜록콜록콜록콜록 해주면 된답니다.

리틀 피플

2017.12.12 16:06:13
*.72.166.135

완전 나쁜 사람 맞네요.
하 오늘 버스 운행도 취소되서 기분도 뭣같은데 이런 나쁜 사람을 봤나.
지금 집에 누워서 일본판 신 고질라라는 영화를 봤는데 영화도 뭣같고...;;
참 뭐 같습니다.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811
164051 이웃주민..-.- [5] 레 오 2017-12-12 1 631
» 셔틀 좌석 ㅠㅠㅠㅠ file [64] 핫쎄 2017-12-12 6 2052
164049 웰리힐리 (둔내) 아침 날씨 file [9] 絶崖 2017-12-12   1314
164048 날씨 살벌하네여 [5] llikan 2017-12-12   636
164047 정말 스키장에서 개념없는 분들이 많아서 눈꼴사납네요. [14] 한붓 2017-12-12 5 2863
164046 발열 양말 file [6] 모세의기적(... 2017-12-12   1358
164045 제 데크랑 부츠가 ....ㅠㅠㅠㅠㅠ 쩝 file [1] 고관절 2017-12-12 3 1274
164044 지름인증합니다! (보아)라.... file [3] 팬드 2017-12-12   992
164043 콘도 베란다가 냉동고가 됐어여 [6] Aisha_ 2017-12-12   1272
164042 제가 늦었네요. 나눔 결과 첨부하겠습니다! file [13] 인대출장카빙 2017-12-12 11 746
164041 기본적인매너는지겨요.. file [8] mildboss 2017-12-12 3 1835
164040 12월 12일 출석부 [43] 또영이당 2017-12-12 3 269
164039 어머니 사랑합니다 file [27] Sensbang 2017-12-11 13 1488
164038 내일 휘팍 오땡... [5] picoblue 2017-12-11   589
164037 제가 사용 하는 왁스 리무버 file [3] 돌아와휘팍 2017-12-11   1126
164036 지름인증합니다 ㅎ file [5] 곤지암칸예 2017-12-11 1 630
164035 내 발의 평화...... file [8] 레드미라지 2017-12-11 2 1139
164034 보아 부츠는요....(추천이 적어 사진추가) file [12] 장비쟁이꿀바람 2017-12-11 11 1552
164033 날이 추우니 맛있네요 file [6] 올시즌카빙정벅 2017-12-11 1 798
164032 헝글에 올라오는 거의 모든 글을 실시간으로 보고있네요 [10] 굿스노우보더 2017-12-11 2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