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든입니다!!

시즌이 시작된지 한달남짓? 어느정도 흘렀지만..
보드는 잘안타지고.. 비는 오고있고...울적한맘을 달래려
간만에 키보드를 두들겨봅니다!! 파바바바박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K2에서 나온 올라운드부츠 'Darko' 라는 부츠입니다.
저는 그냥 다코라고 읽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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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완두콩색에 이어 올해는 강낭콩색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이즈는 붓아웃 걱정없는 축복받은 25cm!!


색상이 버건디색이라 아무 바지에도 스타일리쉬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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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피는 요즘 핫하다는 인투이션이너를 기본 이너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올시즌 부츠를 선택할때 작년에 신던 다코부츠에 굉장히 만족했기에

또 다코를 픽업하러 갔을때 혹시나해서 눈에 보이는 값비싼 부츠들을 모조리 신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제 발이 다코를 원하더군요..

작년보다 편합니다..

열성형을 안했는데도 편합니다..

바로 어제 신었던 부츠처럼 편하더군요

체감상 작년모델보다 살짝 더 소프트해졌다고 해야되나?

쓰락시스나 앤더모델도 착용해봤을때 ' 아 만약 신는다면 적응기간좀 걸리겠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모델은 그런거 없습니다.

신으면 그냥 내것처럼 찰싹 달라붙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직 열성형도 안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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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시스템이 급사에서도 발목을 잘 잡아줍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자기혼자 풀린적이 없을만큼 튼튼했어요


일단 제품소개는 이쯤하도록 하구욤
본격적으로 사용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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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성향은 카빙을 추구하는 올라운드 라이더 입니다
카빙을 주로 하면서 이것저것 트릭도 하고 뛰고 나르고 넘어지고 하는 라이더입니다.



저는 영상에도 보여지듯이 데크컨트롤을 굉장히 중요시합니다
이런 사실은 지난 리뷰에도 썼지만 
참고 : 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5627876&mid=Review

'라이딩엔 하드한부츠가 정답이 아니다'
라는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흔히들
하드한 부츠를 신었을때 깁스한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죠
소프트한 부츠를 신었을땐 운동화 신은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구요..

축구선수 메시가 아무리 볼컨트롤을 잘한다고 하지만 
발에 깁스를 하고 축구할때와 운동화를 신고 축구를 할때는 분명 차이가 있겠지요

데크컨트롤도 마찬가지입니다. 
발목의 유동성과 미세한 컨트롤이 데크의 운용을 도와줍니다.
남자분들 군대에서 군화신고 있다가 활동화 신었을때 훨씬 편한 그런기분?? ㅎㅎ

올해도 비슷한 맥락으로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만 
소프트한 외피와 발목을 꽉잡아주는 보아시스템의 다코는 데크를 운용하는데 있어서 굉장한 효율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비해서 라이딩시 소프트한 부츠의 사용하실때 다들 걱정하시는 문제점

'압력이 많이 느껴지는 급사에서도 과연 부츠가 버틸수 있을까' 
'발목이 털털 털리진 않을까'

휘닉스파크 디지슬로프가 오픈한 이후 주말마다 급사만 타고 있는데 
(현재 전투력측정기 기준 250회정도 리프트를 탔습니다)
아직까지 발목에 무리가 온적이 없을만큼 보아시스템이 발목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목조심은 언제나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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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풀어헤쳐짐 문제

지난시즌 다코 문제점으로 생각해서 끈 여분이 없어서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올해는 아예 끈이 끊어지지 않도록 디자인이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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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모델인데 끈을 거는 부분이 쇠로 되어있죠 

이부분이 뾰족하고 얇아서 끈을 묶을때 이부분 때문에 많이 걸리고 흐트러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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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살짝 뭉뚝한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어서 

끈이 걸려서 풀어헤쳐짐이나 끊어짐이 걱정이 덜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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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는 작년 다코모델에서 느꼇던 문제점

끈이 자주끊어졌다는것과 그에 대비한 여분의 끊이 없다는점과

착화 초기에 열성형하기전에 발아픔이 있다는점이었는데

올해 모델은 작년에 제가 생각했던 문제점들이 다 개선이되어서 그런지 저는 아직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외피느낌은 작년모델이 좀더 맘에드네요 ㅠㅠ

아직 시즌초중반이라 제품의 내구성문제는 좀더 신어보고난후 판단해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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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며칠전에 데크를 자유롭게 가지고노는 유명한 일본라이더 라마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물어보니 라마도 일부러 소프트한 부츠를 신는다고 합니다 ㅋㅋ
역시 저만그런게 아니었구나 생각했어요!! 
데크컨트롤은 역시 소프트한부츠!!!

너무 급작스런 마무리이지만 그동안 다코를 신으면서 느꼈던 점들을 모두 쓴것 같으니 
이만 다코 사용기를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궁금한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욤

이상 라마처럼 타고싶은 히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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