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당첨되어서 어제 헝글 엘나스 클리닉 다녀왔습니다.

강습을 첨 받아보는거라 떨리기도 하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슬라이딩턴반 10명을 두반으로 나눴는데 무슨 욕심이 났었는지 반이 6:4라

쫌 잘타시는 반에 가고 싶어 손을 번쩍들어 남자?만 있는 반으로 가게되었습니다. 

휙팍은 첨이라 어딘지 모르고 잘 따라 다녔는데 최상급과상급에서 강습을 하는데 슬로프 경사를 보니 겁이 나더군요. 

잘타지도 못하는 저때문에 나머지 네분께 강습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홍승걸 강사님 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머리속엔 이해가 되는데 막상하면 몸이 꼬여 많이 넘어지고 날라가고...

한분 한분 문제점 지적해주시고 봐주시는데 잘 못따라가는 절 버리지 않고 끝까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 지적해주신 홍승걸 강사님 감사합니다.

강습 못따라가는 절 기다려 주신 네분들께도 감사합니다.

강습을 끝내고 생각지도 못한 우등생으로 뽑아주셔서 눈치겜에서 공동 일등까지 하게 되어 톨티까지 받고...ㅜㅜ

아무튼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는 강습이였습니다.

다시 첨부터 배운다는 맘으로 비니너턴부터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헝글 클리닉 강습 아주 굿~입니다.다들 기회 되실때 놓치지 마시고 꼭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