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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귀한(?) 구경 했어요~ㅋ
아는 동생 녀석하고 점심 먹고 시간이 좀 남아서 카페가서 시간좀 보내고 있는데...
어느 젊은 여성분이 들어오시더니 창가쪽 자리로 잡아두시고 커피와 빵을 주문 해서 앞에 가져다 두고 (자세히도 봤죵~!!ㅎㅎ)
양쪽 귀에 이어폰을 꼽고서는 누구와 계속 통화를 하며 화장을 시작 하시더라구요~
저도 누나가 하나 있긴 하지만 화장할때는 별 신경을 안쓰다보니... 여성분 화장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처음이네요~ㅋ
처음에 열심히 파우더(?) 같은걸 열심히 발라주고 그 다음 입술 눈썹 속눈썹 뭐 이런순서같던데...
신기해서 보는듯 안보는듯 슬쩍슬쩍 보다보니 맞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거의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에 들어올때 봤던 그분이 아니라 전혀 다른 분이 되어가는 신기한 일이...ㅎㅎ
화장 전 모습도 나쁘지 않으셨는데 화장하고 나니 훨씬 더 보기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여성분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저와 동생녀석이 있는 자리와는 등을 지고 화장을 하셨지만 창가쪽 자리여서 창문에 그대로 반사가 되더라는거죠~
그래서 모든 과정(?)을 잘 지켜볼 수 있었네요~ 그냥! 정말! 진짜! 신기해서 본거에요.... 그게 다에요~! ^^
다 보고 나니까 왜 여성분들이 화장에 신경을 쓰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걸 알고 또 한번 놀라구요~ 다른 분들도 매일 외출전 이렇게 준비를 하겠구나... 싶기도 했네요~
그런데 왜 카페에 와서 화장을 할까.... 는 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