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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시즌이 끝나고 나니 허무함을 음식으로 달래려는 건지..
끊임없이 먹고 있네요. 왠지 씁쓸합니다.
베란다에 내놓은 스노보드를 보면서 이거 정비해서 창고에 넣어야 하나..
한번 더 탈 수 있을 거니까 나둘까? 매일 같이 고민하네요..
하지만 밖만 나오면 봄이라는 걸 느끼게 하는 봄바람이..~~ 불어오는걸 느끼고 있노라면
서글프기도 하고 이제는 자전거 타러 나가야 하나 고민도 좀 되는 그렇습니다
지난해 스노보드를 타기위해.. 또는 나이키 10km 런닝 뛸려고 바즈런히 준비했던 몸은
스키장 슬로프에 눈녹듯이 아저씨化 되버리고 있습니다.. ㅠ,ㅠ 꺼이꺼이
쩝 이제 살찌면 답없는데 늘어가는 옆구리 살을 보면서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왜그리 요즘엔 먹는 것 마다 맛있는지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