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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오빠를 까러왔음 맨날 술 먹고 들어와서 집안 꼴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놔서 개 중에 이런 개가 없다는 생각 마치 비글 3마리 키우는 느낌임 하루는 오빠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지 1주일 채 방을 이 꼴로 만들어놨음
본인의 사생활을 위해 조금은 가렸음) 엄마가 저 방은 문 여는게 아니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고 했음 근데 실제로 가위를 가지러 저 방의 문을 여는 순간 나는 화장실에서 토함 보는 것보다 냄새가 장난 아님 담배 쩌는 냄새, 술 냄새, 아니 그냥 한 마디로 쓰레기장 냄새임 너무 화가 나기도 하지만 저러다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페브리즈 놔둠 근데 이게 왠만하면 한 개로 냄새가 지워지는데 이 방은 무슨 쓰레기 먹는 귀신이 작두를 타고 있는지 1개 가지고는 도저히 안됨 그래서 3개를 구석
구석에 넣어 놓았음 아침에 비글(오빠 놈) 온 카톡 캡쳐함
진심 우리 오빠가 정신 차렸음 좋겠다 저런 놈이 여자친구도 있고 직장도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됨 이런 오빠 둔 나 같은 동생들 정말 힘내.. ㅠㅠ 문제시 빛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