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으로 본 제 모습에 충격을 받고 아직까지 헤롱거리는 판떼기입니다 ㅠㅠ 불타는 연습을 위해 월욜부터 무리하게 들어가서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탔습니다. 불타는 연습하는 주제에 머라머라 하긴 그렇지만 몇가지만 알려드립니다 ^^;
1. 사람은 정말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주말에만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오는듯 하네요
2. 날씨는 따뜻했으나 어제와 같이 구름낀 흐린날탓인지 설질이 꾸준하게 유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약간 눅눅하긴 했지만 슬라이딩, 카빙 모두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라이딩 밖에 할줄 아는게 없어... 그트는 잘 모르겠지만 넘어져도 그닥 아프진 않을것 같았습니다.
3. 요즘 문제되는 곤지암 정설은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였습니다. 일욜날 확인한 빙판구간이 평일에 게다가 그렇게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에 그자리 그대로 형성되어 있더라구요... 패트롤들이 표시해서 피해 다닐수 있게 하긴 했지만...
4. 잡설이지만.. 약한 안개라해도 고글을 쓰고 있으니 고저차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이런날은 정말 조심해서 라이딩하는기 좋을것 같습니다
5. 눈이 많이 녹지 않아서 빙판구간만 피한다면 야간보딩시 설질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모든 곤지암 보더분들 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