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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답답하네요

조회 수 742 추천 수 0 2010.12.28 22:31:52

머이건 ㅋㅋㅋ..

이번에 제가 보드살려고 제물건들을 팔아서 돈만들어서 처음으로 첫보드 살마음에 기대하고있었는데

들어오는 엄마의 태클..보드사면톱으로부셔버린다네요 ㅋㅋㅋ...헬멧도 다 망치갔다깨부셔버리고

답답해죽겠네요 ..내일모레면 돈들어와서 바로 보드하고 헬멧사려고하는데

지금 죽겠네요 제가돈모아서 산물건 다시 팔아서 사고싶은물건사고 2주동안 죽어라 알바뛰어서

처음으로 보드사는 기대감에가득했는데 한순가에 무너져버리네요 ㅋㅋ....

이거 지금 보드를사야될까요 말아야될까요..보드를못사면 알바한거하고 제물건판게 너무 허무하게되버리는데 ㅋㅋ..

뭐 이건 예상치도못한태클이니 ㅋㅋㅋ아 지금 돌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드랑 헬멧도 다예약해놓은상태인데 이걸취소도못시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답답하네요 답답해 ㅋㅋ

 

살바토레 산체스 풀셋맞출려고

알바뛰고 psp/ps2팔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해서번돈130만원이 고스란히 엄마통장으로들어갑니다...중3이 이렇게악착같이벌었는데 참...ㅋ

어떻게 해야될가요 ㅠㅠ눈팅만하지말구 댓글점달아주세요 ㅠ

엮인글 :

로구

2010.12.28 22:34:34
*.114.62.168

제가 넘기세요. 그러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임.

시가있는풍경

2010.12.28 22:40:26
*.27.148.172

질러요

승려

2010.12.28 22:48:42
*.2.219.226

지금 심각한 내적갈등중입니다 ㅠ

내이름아따

2010.12.28 22:46:22
*.104.158.234

사면초가시군요!!! 그래도 분명 길이 있을겁니다~
부모님과 협상(?)을 해보시는게...

승려

2010.12.28 22:49:08
*.2.219.226

말이안통해요ㅠㅠ제가 알바하고 물건판돈 내일모레 고스란히 엄마 통장에들어가는데...미치겠어요

크르르

2010.12.28 22:47:11
*.149.175.162

몇살이세요? 아직 미성년 이신가? 어머니를 보드를 가르치세요...ㅡㅡ;;;;

승려

2010.12.28 22:49:45
*.2.219.226

중3이에요 ...고등학교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되서 돈모아서 보드를 사서제대로즐기려고했죠..

ㅋㅋ나이많아서 넘어지면 뼈뿌러져요 ㅋㅋㅋㅋㅋ

미남이십니다

2010.12.28 22:49:45
*.173.9.76

제 락커 잠깐 빌려 드릴까요?

발사이즈만 맞다면..ㅋㅋ

승려

2010.12.28 22:50:37
*.2.219.226

마음만은감사히받겠습니다~ㅠㅠ제가 보드를 좀험하게타서 ㅋㅋㅋ트릭같은것도하기때문에

걱정되서안되요 ㅎㅎ

불꽃싸닥션

2010.12.28 22:51:51
*.138.40.124

막상 사갔는데 부수지는 않을듯

진짜 부수려고 하면 말하세요

이건 엄마가 막 그렇게 대할 그런 데크가 아니야

중국 서부의 대패장인이 일미리일미리 깎은 그런 데크라구

음... 싸대기 조심하시구요;;;

승려

2010.12.28 22:52:47
*.2.219.226

ㅎㅎ진짜 부술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터키쉬앙고라

2010.12.28 22:55:02
*.134.53.199

나이 많아도... 뼈는 부러지지 않아요. 살살 넘어지면 ㅠ_ㅠ 사실 요새 넘어지면 시큰하긴하네요. 어머니와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축구,농구와 같은 스포츠이다. 이번에 열정을 불사르고 미련없이 공부에 매진하겠다 등의 말씀을 드려보세요 화이팅

승려

2010.12.28 22:55:56
*.2.219.226

제가 이번에 미술특기생으로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어요...

그래서 방학때 미술때문에 영어학원다닐시간이없다고했더니 그런거같아요..

슈팅~☆

2010.12.28 23:08:55
*.120.250.113

정확한 자기 의사 표현을 하세요..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승려

2010.12.28 23:16:34
*.2.219.226

그렇겠죠?ㅠㅠ감사합니다 휴

드림™

2010.12.28 23:22:51
*.192.163.138

제 아들하고 나이가 같군요.

 

분위기 봐서 어머님 기분좋실을 때 차분히 대화한번 해보세요.

 

대부분의 경우에 진심은 통한답니다. ^^

승려

2010.12.28 23:25:35
*.2.219.226

감사합니다 ㅠㅠ휴 그놈의공부~~ㅎㅎ안하겠다는것도아닌데 의견충돌이너무크네요..

맛있는인생

2010.12.28 23:45:21
*.127.31.79

정확한 자기 의사 표현을 하세요.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2)

 

근데 알바한 거 말고, psp/ps2는 애초에 스스로 사신 건가요?

원하는 대로 하시면 좋겠지만, 어머니께서도 생각이 있으실테니 일정부분은 양보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껏 혼자 이만큼 큰 거 아니시잖아요ㅎㅎ 암튼 좋은 쪽으로 해결되시길.

 

그리고 나이 많다고 넘어지면 뼈 뿌러지는 거 아닙니다. -_- 여기 저보다 형님들도 많으신데~

승려

2010.12.28 23:57:59
*.234.220.31

모두순수하게 제용돈모아서 산물건들이에요ㅎ
어머니나이가내일모레 쉰을바라봅니다...

....

2010.12.29 00:31:41
*.70.71.62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시나. 장비구입해서 스키장락카에 연간보관으로 놓고 다니면 되겠네.

그러나 아직 미성년자니 부모님과 타협해서 스포츠를 즐기는 방안을 권하고 싶네.

승려

2010.12.29 00:47:33
*.2.219.226

역시 타협이최선이겠죠?ㅎ

아도라현

2010.12.29 09:31:48
*.34.125.160

제가볼땐... 일단 설득.. 오토바이보단 낫잖아요 그래도 안되면 저지르고 보세요

만약 어머님께서 톱을 가져오시면 이거 얼마짜리다~이거 없다고 내가 스키장 안갈쏘냐 라고 박박우기시길..

그래도 안되면 짱박아둘 장소를 물색하시고 숨기시는게 ㅋ

승려

2010.12.29 11:59:24
*.2.219.226

계좌에들어가있는 저의돈은어떻게될가요 ㅠㅠ

빗속의눈물

2010.12.29 10:09:12
*.234.170.164

어머니에게 로비를 선물하나 해드리세여 ~

승려

2010.12.29 12:23:51
*.2.219.226

ㅎㅎ그건무리~

노랑신

2010.12.29 11:31:28
*.197.78.111

직장인이라면.. 회사에 숨켜두고 갈수는있지만..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내나이 27인데 보드타면 엄마한테 욕먹구있음;;

작년에 뼈다친후로;;ㅋ;ㅋㅋㅋㅋ

승려

2010.12.29 12:00:14
*.2.219.226

ㅋㅋ..흠 저도 한번타면 욕이 으아아아아~ㅋ

개성있는IIIIIIID

2011.01.05 01:18:07
*.217.22.218

저같은경우 오토바이 설득시킬때........ 일단 질르고나서....(20살때)

 

아버지 저오토바이 5백만원이에요....

 

맨날 말로는 오한마로 부신다부신다 하면서 금액이 있으니 안부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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