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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신나게 보드를 타다가도
위험한 순간이나 크고작은 사고를 목격하고나면 그날은 더이상 타면 안되겠다 싶을때가 있어요
뭔가 훅하고 식는다고 해야할까
토요일 대명에서도
오전에는 그럭저럭 탈만하다가
밥먹고 오후 타임 타는순간 직활강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번에도 괜히 가슴 쫄려서 저도 모르게 탄식이 나오더라구요.
결국 핸드폰으로 영상찍으며 엄청난 속도로 직활강 하던 아이가 앉아있는 사람을 치고 타고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앉아있던분도 어려보였는데 못일어나고 팔만 부들부들 들다가 패트롤에 실려가더라구요.
작년에 제친구도 비슷한 사고로 척추 횡돌기뼈 골절로 시즌아웃 당하기도 하고
저도 하이원에서 아슬아슬하게 빗겨 치인적도 있구요. 그 상처는 새로사서 개시한 데크에 그대로..(또르르)
직활강 하는 사람을 잡을수도없고 더 위험하니
적어도 직활강 하고 내려온 사람에게라도 정신교육?과 슬로프 출입제한 등이 필요하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속도가 나지않는 강습용 슬로프만 이용한다든가)
결국 이후 한 런만 더 뛰고 눈상태도 별로라 접었네요 ㅎㅎ
매년 올라오는 문제글이긴 하지만 그냥 개장빵에 씁쓸한 기억이 가장 크게남아서 끄적여봅니당...또르르
같이타신분들 모두 그 광경이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ㅎ_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왜 글과 댓글을 읽고 나니 하이원 아테나2가 생각나는 것일까요..
걍 눈에 그려 집니다. 젤 무서운 슬롭이고, 패트롤 가장 바쁜 슬롭이 아테나2입니다.
이번주는 얼마나 미어터질지 무섭습니다 ㅜ.ㅜ
직활강 진짜 욕나와요 ........ 애고 어른이고 할거없이 직활강하다 사람치면 살인미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