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요ㅠㅠ
저도 한3년 거의 못타다가 아가때문에ㅠㅠ
저번 시즌부터 조금씩 타기시작해서 관광보더로 전향..
아는 지인들 동생들 요즘 먹고살기 힘들고 젊은 친구들이
할거 없다고 술만 마시고 다니고 해서.
취미로 보드를 알려주고 저번시즌에 4명입문시켰네요
오랜만에 간보드장에는 옛날에 비해 사람도 훨씬적어졌고
젊은 친구들 온거보면 보드에 미친게 아니라 그냥 팬션에 놀러왔다
잠깐 한타임 기분만 내는 느낌..
동생들 중고장비 구해주려 몇세트 구했는덕
거래하로 나가보니 대부분 제나이또래 30대후반~40대초반
고이고이 모셔놨던 옛날 상급장비들을 꺼내들고 나오시는데
참 씁쓸한 느낌이ㅠㅠ
나이트로 t2+플럭스 타이탄..5만원
버튼 도미넌트+커스텀..5만원
살로몬 db에라+홀로그램..각각구매해서 총 14만원..
살로몬 db에라 리미티드모델 3만원..
산타크루즈 크로우+드렉 매트릭스+dc저지..무료나눔
버튼 세븐+커스텀 5만원..
구했는데 다들 아재보더들 육아로 접는분들ㅠㅠ
저도 그리되겠지요ㅠㅠ
입문하시는 분들 처음부터 해머니 상급장비들 좋겠지만
입문후 바꾸는게 중복투자일지 모르지만 좋은 중고장비들
많이 나오구 있어요~
사지말고 분양받으세요~윙?
몸이 안좋아서 저번 시즌 보드장 한 번도 못가 아쉬워하더라구요
중고거래는 생각안해봤는데
한 번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