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경제신문들
저거 가지고 참 오래도 여기저기 갖다붙이는데..
사회가 활기차고 발전하려면
간단해요
서로 서로 자기가 제공하는 노동력보다 조금씩 돈을 더 주고 받으면 되는겁니다
이 사회가 활기찾다고 느껴지던 때가 그런 때였어요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유치해서 그런게 아니라..
지금...뭔가 이상하게 꼬이는건
자기는 대가를 안주고 쓰려고 하고
자기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대가는 많이 받으려고 하는데서 오는거예요
쥐어짜서 억지로 나오는 서비스를 받으면서 상대방도 좋을리가 없습니다
이런건 국민성이 아니라
고도성장기 때 경험 때문입니다
지금 서울의 고지대-이런데 왜 집이 있나 싶은-에 있는 집들은
원래 집을 지을 수 없는 국유지나 하천부지에 지은 무허가 판자집이었어요
70년대 지방에서 무작정 상경한 사람들이
서울 올라온 순서대로 밑에서부터 위로 차곡차곡 산에 나무 자르고 막 지은겁니다
그걸 양성화라고 합법화 시켜주고
이후
86아세안 88올림픽 앞두고 재개발이 처음 시작됐는데
그 때는 그 무허가 건물 한채에 아파트 입주권 하나를 맞교환해서 줬어요
대박이었죠 ^^
그런 식으로 부를 얻다 보니까 이 사람들이 재미들린겁니다
자기는 절대 돈 안쓰고 가져오려고만 하는거죠
대학가 원룸 업주들이나 다산 아파트나 그런 겁니다
딱지권 아파트도 그렇게 해서 얻었거든요
그리고
덜 주는만큼의
그 차액은 어느 특정인들에게 너무 과도하게 몰리고 있는데
그 특정인들이 돈 욕심만 있을 뿐
쓸 줄을 모르니
명품 걸치다 시시하고
외제차 타고 돌아다니다 이것도 이젠 별로고
지금은 성형수술...하고도 남으면
땅속에 묻어둔다거나
사기당한다거나
사이비 교주들한테나 털려서
돈이 돈 구실을 못하고 있는게 딱 지금인겁니다
주변에서
자기도 최저임금 받는 노동자면서
저런 기사 보고 따라서 주절거리는 사람있으면..-_-;
'아....이 나라는 머슴들의 나라구나...답이 없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