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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턴위주로 라이딩을 즐긴 보더입니다.
과거 알프리의 영향을 받아 덕으로 전향스탈의 카빙을 하기도 했고, 전향으로 잦진 않지만, 카빙시도도 매년 해왔습니다.
제가 가는 시간대는 80%이상이 빙판베이스에 눈이 쓸려버린 모글범프가 얼어버린 슬롶이 대부분이라 과감 과격했던 라이딩이
어느 순간부터 살포시 빙판에도 넘어지지 않으려는 슬롭을 확인 사살하는 라이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타다보니 강제 슬턴만 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점점 오징오징이 완성되기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찍어본 영상 대부분도 감자+빙판 혹 모글성의 복합적인 설질이 대부분이었는데요.
항상 오징어였습니다. 크...
강력한 빙판에서도 찍어봤습니다. 슬롶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앉아있는 그런 빙판이었죠.
역시 오징어였습니다. 크...
최근 최강의 설질을 만났습니다.
전향 카빙중인데 내맘대로 되는겁니다. 이게 이게.
크ㅡㅡㅡㅡㅡㅡ.
카빙을 하니 상남자가 된느낌입니다.
상냥해진 제가 다시 야수가 되가는거 같았습니다.
최강의 설질을 만난후 올해 보드 다 탄 느낌이 들더군요.
당분간 안타도 될만큰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라갔고, 만족감도 너무 컸습니다.
금일 부터 날이 포근해짐을 느낍니다.
다시 그런 건설적인 눈을 만날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올해는 끝난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