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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디스크는 제대로 힘을 못받받고
접지되는 면적이 작아서 수시로 나사가 풀리고
(이게 가장 큽니다. 미니디스크 안정성 너무 떨어져요)
나사 자체도 숏피스라 제대로 체결안되어서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끼고
(구입처에서 나사 2번 교체받음)
이리저리 바인딩 소소한 부품들 떨어져 나가고...
하이백 리닝 파트는 약해서 빠가나고
앵클스트랩 파트 고정부위는 어느날 부숴져나가고
FLXX 바인딩이 잔고장이 많다고 느꼈는데
유니온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단 에이에스는 친절합니다.
정말 호불호가 있는지 전 버튼 바인딩을 절대 안 씁니다. 예전에 쓸 때 고장도 많고 특히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이백 로테이션하는 부분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놨는데 이게 한번 타면 돌아가 있어요.
제가 바인딩 고르는 기준은 가급적 기능 조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튼튼한 구조일 것. 플럭스가 제 기준에 딱 맞는데 스트랩 자꾸 부숴지는 문제로 패스했지요.
대안으로 유니온 프로그레스 쓰고 있어요. 미니 디스크를 안 써서 맘에 들고 3피스라 센터링하기 참 좋더군요. 단점은 이 3피스가 타다보면 풀려서 힐컵이 맨 뒤로 가 있습니다. 유니온 FC 대비 조여주는 부분이 네 곳이라 선택한 건데도 이모냥. 그래서 라이딩 접을 때 드라이버로 꽉꽉 조여줍니다. 근데 이걸 꽉 조여주면 또 앵클 스트랩이 뻑뻑해서 불편하죠. 하참... 100프로 맘에 드는 게 없네요.
사람따라 장비에 대한 호불호는 있지요..
저는 거의 8년째 유니온바인딩을 메인으로 쓰고 있는데..
전 3피스라 좋고.. 가벼워서 좋고..잘잡아줘서 좋던데...
지금은 미니디스크 쓰고 있지만 풀리지도 않고...
글쓴분하고 궁합이 안맞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