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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쪽에 일하고 있어서 설명 드리고픈 말이 많지만,
인양작업이란게 박근혜 탄핵과 동시에 하루만에 인양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환경, 날씨, 조류, 수많은 준비들)
사실 저 지역, 환경에 잠수부들을 이용하여 인양이라.........중국 아니라면 어느 나라 업체도 덤비지 않았을 겁니다.
탄핵과 동시에 인양 하였다기보다는, 인양 할 타이밍에 탄핵을 먼저 당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박근혜 탄핵 되니 인양하네? 라고 하면......그냥 조용히 끙끙 하고 지나가요 ㅜ
결론, 저도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길 함께 기도합니다.
인양 업체는 여러곳에서 지원해서 그 중에 가장 싼곳인 곳을 뽑았는데
그게 지금 인양업체죠.
그리고 처음에는 배에 구멍을 뚫어서 튜브를 넣고 띄어서 인양한다고 했는데,
그걸로 열심히 배에 구멍만 뚫고 결국은 실패
다른 입찰 업체들이 인양하겠다는 방식으로(현재 인양하는 방식. 잭킹 바지선을 쓰는) 하게되었고, 결국 추가 금액이 들어가서 다른 인양업체들과 같은 금액이 들고있지요~
배가 가라 앉고 3년
가족들이 반대해서 1년. 인양준비로 1년 걸렸다고 쳐도 제 생각에는 너무 오래걸렸던거 같아요.
뭐 이건 단순히 제 생각이지만
이런 의문들이 많은게 사실이니 확실한 조사가 이루어지겠죠.
그런대 내부 고발자가 증언을 해도, 증거가 없으면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지나가겠죠~
장면 내각의 시안에 표지만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으로 바꿔서 추진한 것도 업적이라면 업적이죠.
<보너스>
요인이었던 백강 조경한 선생의 외손자가 외조부에게 직접
들은 바에 의하면, 박정희는 정변 이후 민정이양을 준비할 때 조경한 선생을 찾
아가 입당을 권유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저는 다카키 마사오입니다.
저는 일제 때 친일 군인으로서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고, 해방 직후에는 광복군
중대장을 지냈습니다. 김구 선생님을 존경했지만 해방 후 한독당에 입당하지 못
했고, 형제 때문에 남로당 입당해 공산 활동을 한 죄인입니다. 그러나 자수를
해서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오늘날까지 살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나라가 반공 정
신이 미약해지고 위기에 처해 이렇게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인양작업, 특히 전례가 없는 대형 선박의 인양작업이, 하루아침에 뚝딱 해서 될일이 아니란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간 업체 선정 및 진행 방식, 심각한 선체 훼손 등등을 하며, 지리하게 질질 끌어오다가,
탄핵 얘기가 나오고 탄핵 국면에 들어서자 급작스레 속도를 내어서, 마침내 인양한 것,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일입니다.
1년후 인양하겠다 하였을때, 실패하고 재선정하고 재검토하고 뭐하고 한다고 해도,
2년동안 지리멸렬하게 시간끌며, 들어가서 잘라낼꺼 떼낼꺼 다 훼손하고...
그간의 인양작업 진행상황에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 정부의 행태에 조금만 눈떠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합리적인 의구심이 드는건 당연한거죠...
여튼, 지금이라도 인양되어서 다행입니다...
미수습자들 꼭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세월호 인신공양설을 보면, 박근혜는 그때 7시간동안 사실 어디 있는지도 몰랐고...(성형시술겸 푹 자고 있음...)
콘트롤 타워는 말하자면 김기춘이었고 최순실?이나 비선이 그쪽에 개입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더군요...
우리 국민들이 알고 있는대로...구조를 매우 두루뭉수리하게 진행하고 일도 빨리 덮으려 한다는 것...또는 그것보다 더한 내용...
즉 인원수만 세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은 전혀 펼치지 않고 도리어 구조를 방해했다
라는 증거들이 굉장히 많이 나열되어 있던데...
왜 박근혜는 자고 있는 사이 그 밑에 ? 놈들이 그 난리를 피고 구조를 막은 건지 ...이것이 진짜 기독교 이단과 관련 있는 사항이란면 정말 심각한 일입니다...
예전 오대양 일의 재림이라고 볼 수 밖에요...
http://m.blog.naver.com/doptu/220856138770
구조에 힘쓰고 심지어 본인의 목숨까지 바친 분들을 예우하고 애도해야 함은 당연한데...
그렇게 다들 구조에 힘 쓰고 지휘계통에 따라 행동해야 할때.....
1. 지휘계통의 정점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이것도 완화된 추측으로서 사실)
최초 대통령에 유선으로 보고된 후 지시사항전달 및 대응 자체도 미흡했거니와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라도 청와대에 있었는지, 집무실 어디에 있었는지, 관저에서 X을 맞았는지 지금까지도 밝히지 않음.
심지어 탄핵을 당하면서까지도 비어있는 시간에 대한 해명을 못(안) 함
그럼, 사고가 난 후의 대응책 및 재발방지는? 관련자 처벌하고(이미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른 인물이 관련자 처벌하겠다는 안하무인 제쳐두고), 관피아 예방하겠다~
이제 와서 낙하산 인사 및 당시 제대로 된 관련자 처벌이 이뤄졌다고 보는 국민이 누가 있음??
대응책으로 만든 국민안전처, 국가의 재난안전컨트롤타워라고 그럴싸하게 만들며 해경, 소방방재청까지 통합하는 과정에서 각종 잡음 나오고 본인 입맛에 맞는(지역색) 인사를 장, 차관 자리(당시 조직 내부는 물론 언론에서까지 이슈)에 떡 앉힘...
도대체 무슨 반성과 대응을 한 것인지...그냥 국민을 개, 돼지들아 너넨 우리가 한다고 했으니 그런갑다~하고 있으라는 식인데...
선장이 다 잘못했으니 끝이다??????
세상 편하네...공무원이나 정치인이 왜 있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