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들은 얘기....
스키 선생님이 어린 아이를 가르키면서 팔을 벌려와 하는 이유를 아주 잘 설명해주더라구요
ㅡ 팔을 오무리고 타면 중심 잡기가 힘들고 넘어저도 어깨부터 떨어져 다친다고..
ㅡ 그러면서 팔을 어느정도 벌리면 중심이 흩어져도 팔을 이용해서 빠르게 중심을 잡을수 있다고...
제가 그 선생님 말이 옳다고 느낌점
ㅡ 저도 보드 타면서 팔을 오징어처럼 느러뜨리고 타면 중심이 불안하고 많이 넘어졌던 경험이 있어서
ㅡ 요즘은 약간 속도있는 카빙을 하면서 팔을 올리고 벌리고 타면서 아주 안정적으로 타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중심이 무너질때 팔을 올리고 벌려서 타면 팔을 이용해 중심을 다시 바로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팔의 중요성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ㅡ 팔 올리는 높이 및 벌리는 정도는 고수님 라이딩 영상보고 연습하면서 자기한테 맞는 팔의 자세를 찾아보세요
팁 하나더 : 팔을 어느정도 벌리면 낮은 자세도 취히기 더 쉽습니다. 팔을 몸에 붙이고 앉았다 섰다 했을때와 팔을 앞을 올리고 약간 벌려서 앉았다 섰다 했을때 후자가 훨씬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