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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을 맞아
아무곳도 가지않는 우리 가족들을 내팽겨둔채
웅플 저녁타임 무료이용하고 왔습니다.
알파인 보드타시는 분이 두어분에
역시 대부분 트릭연습....
총 15명 내외... ㅎㄷㄷ...
부츠 체결하고 나서 보면 짧긴 하지만
슬로프에 1~2명 있을까 말까 !!
오랫만에 눈맛 본 건 좋았는데...
막데크 하나 사서 웅플 가서 너비스 턴 연습한답시고
계속 꽈당꽈당 ~ 하고 왔습니다.
제로캠버로 바뀐 문제보다도 ... 그냥 실력이 미천....
같은 시간대 타셨던 분들은 알아보셨을지도...
교훈 : 택시 이용해야 겠어요.
집에서 자가용 20분거리길래 가깝다고 대중교통 이용했다가
데크+바인딩+부츠+엉덩보호대+도가니보호대+하의+후드
무게로 출퇴근 아니 오가다가 체력 방전 되었네요.
금요일 혹은 일요일 다시 한번 가야겠어요:)
아 왁싱 벗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