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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음소거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앞뒤 자르다보니 소리가 이상해졌네요,
몇년전에 보드 처음 탈때 강습을 받고 시작했어야 되는데....
헝글 동영상으로 독학하면서 원심력도 조금씩 느껴지고 그래서 이대로 타면 되겠구나 생각했었거든요
근디 오늘 첨으로 타는거 찍어보니 이건 뭐 영 희한하네요,,..
다른분들 타는거랑 뭔가 좀 다른거 같아요..기본이 안되어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아이고....
헝글님들 사소한거라도 원포인트 부탁드립니다.
날씨 많이 추운데 안전보딩 하시구요
카빙턴을 한다고 엣지를 세워서만 타면 안됩니다. 보드에 하중이 실리지 않으면 정설된 눈에서야 대충 기울기만써도 엣지가
박히지만 모글있거나 아이스가 있거나 국내 스키장여건상 오전 11시 넘어가면 저렇게 타기 힘듭니다. 턴을 제대로 한다는 의미는 급사건 완사건 내가 보드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저렇게 타시면 급사에서는 절대 못탑니다.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펴세요. 노래부를때도 그렇죠. 잘한다고 생각해서 녹음해서 들어보면 정말 못들어줄 정도인 경우가 태반이듯이..
동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발전의 시작은 나 자신을 아는것 부터니까요.. 화이팅하세요. 저도 곤지암보더입니다.
저같은 막눈이 보기엔
양 턴의 바란스가 맞지 않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턴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서 무너지면서 턴이 끌리게되고 필요이상으로 말아가지고
그래서 엣지체인지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다음턴이 힘들게되고 또 반복되는것 같습니다.
전체적 타이밍을 가질때 폴라인을 바라보면서부터 다음턴에 대한 설계를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실행한다는 마음으로 하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힐사이드 에서 테일 슬립이 나지는 않으신지요
턴에서 엣지가 잡히기 전까지 조향동작을 자제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앞발에 중심이 간것을 뒤로 조정 하는게 나을것 같구요.
토턴에서 급사나 조금만 뭉친 범프 만나도 인사하는 방향으로 휘청이시지는 않는지요
허리가 굽고 기울기 안쪽으로 향해 있어서 프레스를 취해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보입니다.
턴 바깥쪽 겨드랑이 수축을 시켜준다는 생각으로 어깨선을 조절하고
턴하면서 오는 외력을 받아낸다는 기분으로 도시면 될것 같습니다.
말은 주저리 했는데 제가 개막눈이라서 잘 모릅니다. 그냥 지나가셔도 됩니다.
하이백의 경우는 Maxium에서 자신에게 맞는 각을 찾으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하시 바랍니다.
그리고 힐턴의 경우는 Fall Line과 평행하게 어께가 유지되면 힐턴시 진행하는 다리쪽에 체중이 유지되어 빠지는 현상은
감소 할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한가지 상하체 로테이션의 경우는 컴퍼스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머리가 컴퍼스의 돌리는 부위
라고 생각하시면 힘이 머리부터 다리 까지 연결되는데 각 부위별로 최대각까지 지긋이 눌러 주시고, 양 무릎을 진행방향으로
보내신다고 생각하시면 턴이 터짐없이 잘되리라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보드의 엣지각을 만드는 원리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Angulation과 Inclination 인데 앵글부분에만 너무 신경쓰시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턴을 유지할 수있는
능력과 속도가 유지되면 Inclination으로만 턴이 터지지 않고 타실 수 있고 마일리지가 쌓이면 앵글은 필연적으로 생기리라 생각
됩니다. 아무쪼록 안전보딩하시고 같은 30대로써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뭐 시즌방 년수로는 10년 탔지만..
그다지 잘 타진 않습니다... 저주받은 운동신경..ㅠㅠ;;
그냥 참고만 하십시오..
제가 예전 배울때는 0304 이럴때는 휘팍에서는 배내밀기가 대세였습니다.
(지산은 배안내미는 스타일이었고요..당시 이걸로도 시시비비가 많았습니다.ㅎㅎㅎ)
토 박을때 몸을 옆에서 볼때 활처럼 만드는거죠
그럼 무릎보다 배꼽이 한뼘 앞에있고 다시 배꼽보다 가슴이 한뼘앞에 있는 형상이 되는거죠
이때 토는 자동으로 세워져서 따라갑니다
이 프레스로 토턴이 이루어집니다
그럼 라이딩시에 상체가 슬로프랑 거의 수직임에도 데크 엣지는 엄청 세울 수 있습니다
예기치 못하게 카빙중에 순간 빙판을 만나도 그냥 힘만 풀면되니 넘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지마할님처럼 타시면 엣지 잘박히다가도 엣지 터지면 그냥 꽈당입니다.
그래서 위에 어느분이 그리 쓰신것 같고요...
힐턴은 의자에 앉듯이 하는데 역시 무릎은 90도 또는 그 이하(엉덩이가 무릎보다 낮게)로 놓습니다.
타지마할님의 라이딩은 다운에 의지하지않고 로테이션 또는 몸을 앞으로 기울여서 도는데요.
글쎄요 프리스타일이니 뭐가 낫다고 볼순없겠지만
제가볼 땐 트릭할때도 몸이 눕는것보다는 오히려 몸은 서고
토박을 때 무릎을 땅에 쓸리도록 낮추는게 좋더라고요.
절대딴지는 아니니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프리스타일은 말그대로 자기맘대로 타는겁니다.^^
전 지금도 막 쏘면서 벽 올라갔다가 까이고 그래요 -_-;;;
참고만 하십시오.^^
안전보딩하시길 바랍니다.^^
토턴때 필요이상으로 린인이되는것처럼보입니다 린아웃 머리를 꽂꽂이세운다는느낌으로타시면좀더안정적이되지않겠나싶습니다 독학보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