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알바분들 교육 잘 시켜주세요.. 작년에 풀셋을 논현점에서 맞추면서 1.5만원 정도 바가지 썻구요(가격 제대로 확인 못한 제 불찰이죠), 보드에 상처가 나서 에폭시 작업에 2만원을 달라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직접 전화드려서 물어보니 무료.. 컥.. 쫒아가서 따지려고 했습니다만.. 그 알바분도 친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양심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모습에 신용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에이 설마 알고 그랬겠어여~ -_-
피코 겁나 통큰 곳인데~
거기 사장님 4,5년 전부터 친분이 있습니다.
경영 마인드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6년인가 전. 거기 매장에 불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 시즌 장사할 물량. 억단위를 다 태워먹었죠.
사장님 왈.
"다친 사람 없냐?"
"예..."
"그럼 됐다.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기죽지말고 깨끗히 치우고 다시하자."
그러고 그 시즌 끝나고 직원 다 끌고 위로휴가 다녀오신 분 입니다.. -_-;
ㅋㅋ 그때 불에 그슬린 스키 하나샀어영 9s ~~
스키를 항상그곳에서 샀는뎅 좀비싸긴한뎅 ~~
뭐 잘알구 가면 ㅋㅋ~` 한번은 스키 엄청비싸게 불러서 이거 다른샾에서 얼마한다 하니
그럼 거기가지 왜 이곳에 왔냐구 해서 좀황당 (첨보는사람) 한바탕할려다 팔아준게 얼만뎅
저를 아는 분이 그때 오셔서 일단수습하구 결국 샀어영 ㅋㅋ~~ 좀 알구 가셔야~
나쁘다는 말은 아니구 저도 상당이 많이 샀기엥~~
이사간다음엔 한번도 안가봐서리~~
아~~ 전 피코스포츠 독산동점 가봤었는데,(지금은 없어졌죠) 머린 길었던거같은 남자분을 봤었죠.
전 첨으로가고 제 친구는 두번째로 가던때였는데, 제 친구가 초보라서 보드 볼줄을 몰라 제가 같이 갔었죠.
버즈런 그레이스를 축으로 풀셋을 50에 맞춰주신다길래 어떤 반딩부츠랑 맞춰주나 하고 갔었는데
남 직원: ......근데, 사긴 살거예요?
제 친구: 네,(망성이고 있는 상태에서)
남 직원: 맨날 구경만 하다말거같은데~
이러면서 다른 손님한테 횡 가더라구요. 좀 황당했어요.
물론 독산동이 워낙 헝그리한 지역이라 장사가 안돼서 좀 그러신건 이해하겠지만, 생각나서 올려봤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