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원래 보드타러 가지않는데 간지도 오래돼었고 오늘 오크들어 오신다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아침먹고 보드를 주섬주섬
챙기고 있었죠. 그런데 마누라가
마누라: 지금 보드타러 가세요?
저: 어
마누라: .....
저: 왜? 가지말라고?
마누라:오늘 승기 재롱잔치에요...
저: 어.....
아무래도 내일이나 월요일 오전 달려야 겠네요 어제받은 부츠가 정말 맘에딱들고 발에도 어찌나 착착 감기던지
빨리 가고 싶은데.. 아들 재롱잔치라는데 보드타러 가면 안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