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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해도 어김없이 휘팍이네요~
다른곳으로 옮길까 했지만.. 휘팍은 저한테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하네요..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해준 곳이기 때문이죠잉~
정확히 4년전 휘팍에서 낙엽으로 보더를 타고 있는 저에게 말을 걸던 지금의 우리신랑ㅋㅋㅋ
신랑 덕분에 제 보드 실력은 쑥쑥 늘어서 신랑과 비슷한 실력을 소유하게 되었답니다~하하하
저희는 매년겨울 올해는 시키장을 어디로 다닐까 하다가 우리의 추억의 장소인 휘팍으로 다닌답니다.
다른곳으로 옮길까 했다가도 휘팍에서 추억도 있고 이젠 내집 같은 기분이 들어서 쉽게 옮겨지지가
않네요. 또 다른곳보다 일찍 개장해서 늦게 폐장해서 다른곳보다 갈 수 있는 기회도 더 많고
또 정상인 몽블랑의 경치는 기가 막히죠~
또 아이스링크가 많지 않아서 보드타기에도 딱이고 뭐니뭐니해도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스파 +_+ 스키타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는 꼭 들려야 하는 곳이예요 ㅋㅋㅋㅋㅋ
신랑이랑 2차 시즌권 신청 해숨다 ㅋㅋㅋㅋㅋ
비추가 눌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