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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장사마무리하고 집에가는 길에 입금하고 가려고
국민은행 365에 들어가서 늘 애용하는(?) atm앞에 섰는데
갤노트가 dmb모드로 켜진채 있네요.
입금부터 하고나서
그냥 가버릴까 하다...
갤노트 연락처를 검색해보니 와이프나 뭐 이런게 없어서
어쩌나 하는데 눈에 띄는 연락처
황후
피식하며 전화했더니 역시나 와이프분.
옆 주유소에 맞기고 주유소 전화번호 알려드리고 퇴근하려는데...
생각해보니...
입금하고 카드를 atm에서 안뽑은거임-_-
다시 들어갔지만 이미 atm이 삼킨후...
돌아오는 길에 생각난건 6개월전 잃어버린 내 갠역시...
동남아로 갔으려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