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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주말 보더입니다~ 스승도 없이 혼자 좋아하는 영상들 보며 머리속에 그리면서 타왔는데요...
역시 스승이 없어서인지 권태기에도 자주 빠지는듯하고...힘듭니다ㅠ
토턴은 나름 자신있게 엣지박고 하는데요...
힐턴은 항상 자신감이 없네요^^;; 쓴소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80/83 역캠버 157데크 입니다.(트릭배워볼려고 역캠으로 넘어왔습니다)
저도 작년에 지적받은 부분이긴 한데 토턴을 영상처럼 진행하실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1. 다운 프레스의 부재
- 토턴에 어깨를 여는 방식은 인클레이션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다운 자세보다는 몸의 기울기(바닥에 붙으려는 의지)에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기 마련인데 기울기가 더 커질수록 몸의 무게중심은 더 아래로 내려가 있어야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며 기울기에만 신경을 쓰면 자칫 프레스가 약해지기 쉽습니다.
2. 엣지 체인지 타이밍
- 인클레이션을 한번 준 상태로 다음턴까지 몸의 변화 없이 진행할 경우 엣지체인징 타이밍이 늦어지게 되기 쉽습니다.
3. 시선
- 인클레이션을 극도로 주다보면 시선이 슬로프와 평행이 되어 버리기 쉽상입니다. 시선은 항상 슬로프에 수직으로
서 있어야 합니다.(작년에 저는 이부분을 다른분께 시선이 죽었다는 표현으로 조언받은바 있습니다.)
경험상 시선이 죽으면 엉덩이가 하늘로 솟고 시야가 굉장히 좁아집니다. 몸은 슬로프와 수평을 만들어도 얼굴은
슬로프에 수직으로 세워주세요
지금 영상의 시스템님의 라이딩이 제가 언급한 부분들이 잘못되어 있다고 말씀드리는것은 아니구요
신경 써서 더 나은 라이딩 만드시라는 마음으로 주제넘게 몇자 적어봅니다.
하체로만 턴을 하는것 같내요
상체부터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느껴지지 않구요 음..
카시 레벨1 동영상 참고하면 좋습니다
아직은 날을 박고 카빙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단 바른 자세를 익히시는게 좋겠습니다
처음엔 상체를 오픈하지 말구 꽉 닫아주시고 고개만 돌려서 시선처리 해주시고 팔은 살짝 벌려주세요
턴하려는 곳으로 시선을(머리를)돌리고 그에 맞춰 팔을 자연스럽게 돌리시면서 하체가 따라 도는게 중요하구요
감이 안잡히시면 오바해서 고개를 크게 돌리고 팔도 크게 돌리면 하체가 안따라올 수가 없을꺼에요 ㅎㅎ
사선으로 가시다 업하시고 로테이션 다운 사선으로 쭉~ 업 로테이션 다운 을 반복(너비스턴) 하신담에
다음단계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경험 및 주변의견들을 종합해볼때
턴을 경험하고 알게될때부터 토턴이 쉽고 힐턴이 어렵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초보일때는 토턴이 더 무서움)
토턴은 인클을 겸비한 턴의 진입과 엣지각을 세운 프레스로 정상적인 호를 그리며 말리는 느낌을 받으실꺼고
힐턴도 같은 개념에서 볼때 턴 진입 초입시 인클을 겸비하고 엣지각을 세운 프레스를 줘야 겠지요
힐턴도 토턴처럼 호의 바깥측면으로 push 형태의 프레스를 줘야 합니다.
엣지각을 세워 사이드컷을 설면에 걸고 (제대로 걸리면 절대 터지지 않음 - 물론 눈의 상태에 따라 좀 상황이 다르지만...) 호의
바깥방향으로 push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힐턴을 너무 오래 가지고 가기 때문에 턴이 완료후에는 프레스가 없어지고 그냥 힐엣지에 몸을 싣고 가시는
형태의 힐턴을 하고 계십니다(본인도 느끼실듯)
그럼 어떻게 효과적으로 턴 초입시에 사이드 컷을 걸것인가? 어떤 느낌으로 강한 프레스를 주면서 말아버릴 것인가?
그것을 설명해야하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님에게 효과적으로 설명드리기가 좀 어렵긴 하네요
하이백에 붙어있는 포켓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좌표좀 부탁드립니다~
멋있습니다. 의상도 라이딩도 멋찝니다.
여기에 보딩실력이 첨가된다면 큰일(?) 납니다.ㅋ
님은 원포인트 강습이 이루어 진다면
금새 실력이 늘어날 기본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라이딩을 한다면
가속되는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항상 브레이킹을 해야 합니다.
명심해야할 것은
어떠한 경사든, 어떤 크기의 호를 그리던
**** 첫번째****정확한 반원을 그리면서 라이딩을 해야만 합니다.
수많은 보더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지요. 엄청나게 중요한 사항입니다.
이것이 되야만 그후의 변형된 라이딩도 멋있게 할 수가 있습니다.
즉 반원보다 작게 하여 속도를 높이든지, 반원보다 크게하여 속도를 줄이든지
(물론 속도를 가감하는 것이 이것만이 아니지만, 이렇게 속도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두번째**** 정확한 반원을 그릴때
반드시 변곡점이 발생되게 됩니다.
이변곡점의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수많은 비밀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서 중심이동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이두가지 사항을 이해하여야만 합니다.
보딩을 멋있게 하기 위해서
****마치 수도승과 같은 고행이 따릅니다. ㅜㅜ
배고픔(밥먹을 시간도 없음)
추위(껴입으면 몸이 둔해져서)
금욕(하체부실과 직결됨)
비법(경전과도 같음)
끝없는연습과공부
비시즌의 하체관리
---하지만 대충 관광보더로 즐기시려면 안해도 되는 것들이지요. ㅎㅎ
저도 하이백포켓 쪽지요. 님 하이백을 몇개 올리고 타보세요. 이것만으로도 힐턴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셔서 동영상 한번 버 봤습니다. 몇개만 연습하시고 고치시면.. 금방 잘타실수 있을거라 보여지네요.
스탠스 하고는 상관이 없는것 같고. 바인딩 각이 몇인지 알고 싶네요..바인딩 각에 따라 타는방식이 자세가 좀 달라지거든요.. 뒷발이 좀 앞쪽으로 무릎이 구부러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건 한번 해 보셨으면 하네요. 팔목위쪽을 허벅지에 언지고 힐턴을 연습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그럴려면 완전 주저 앉아야 겠지요.ㅎ 숏턴 위주로 타시구요. 반동이나 타이밍이 있습니다. 푸싱 주고 그렇게 롱도아닌 중카밍으로 해야. 힐턴 조금 박히는게 느낌 드실것 같습니다.
숏턴시 카빙 궤도는 잘 아시고 타는것 같구요. 숏턴 역시 자세가 높아서. 회전반경이 적네요.데크 탄성을 많이 못느끼실것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이건 자세만 낮게 타시면 될것 같네요.
제말은 그냥.. 심심하실때 한번 해보세요.. 정답은아닙니다.
지금까지 초보보더에 짧은 생각이 었습니다. 오해 하시질 말기를요
안전보딩 하세요~^^*
저랑 같은 구피에 같이 상체를 오픈 하고 타시네요
저도 작년까지 게 타니까 토턴이 되게 안정적이고 하체만 좀 유기적으로(?) 움직여 주니까
턴하기도 편하고 전경을 줘도 컨트롤 하기가 편해졌습니다.
그런데 상급코스에서 턴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더니
올시즌 시작은 토턴은 맘대로 조절이 되는데 힐턴이 길어지고 프레스가 안들어가더라구요...
주저 앉아보기도 하고 그래도 잘 안되서
아예 토턴을 할때 확실히 어깨를 닫아주고 힐턴할때 어깨를 천천히 열어주는 방법으로 연습을 바꾸니까
타이밍 잡기가 편해지더라구요
이렇게 연습좀 하다가 일본영상좀 더 자세히 연구해서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트릭은 언제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멀고먼 라이딩의 길 =-=
전체적으로 속도감은 상당히 좋은것 같아 뵈시는데요..
문제가 턴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들어가는지를 잘 이해 안하시고 쏘시는 느낌인거 같아요...
즉, 턴의 진입을 로테이션이든 앵귤레이션이든 인클레이셔이든..뭔가를 하셔서 들어가셔야 하는데, 그저 쏘시다가 약간씩..토턴시엔 인클리네이션을 쭈~욱 주시면서 진행하시고, 힐턴시엔 다운이란 이미지를 주시는데 그걸로 미약하게 만들어진 엣지각으로 주행하시다가 조금이라도 더 턴의 호를 말고 싶으셔서 등을 밀어 인클리네이션을 만드시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