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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거기까지뿐이었습니다ㅋㅋ
마음은 한키 뜨는데!
현실은 노즈 오버!
ㅠㅠ
세월의 힘은 나약한 의지와 비루먹은 신체를 쉽게 무력화시켰습니다;;
그래도 파이프가 뭔지 모르는 딸내미한텐 44살 먹고 이렇게 타는거 쉽지않아~라고 세뇌 내지는 사탕발림으로 억지로 체면세우고...^^;
스키 타는 딸내미는 웰팍에서 캐릭터의상 입고 타는 분들을 보더니 자기도 집에 있는 피카츄 옷을 입고 타보고 싶다고 졸라대더니
기어코 입고야 마는..
날씨 춥다고 옷 잔뜩 껴입혔더니 피카츄가 아니라 돼카츄ㅋㅋㅋ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안전보딩 하시고 건승하십쇼!!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