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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실 상당히 심란해서... 우울하다고 해야 하는건지....
진정한 완결? 마지막을 헝글에 남기고 작은 추억으로
가슴 한켠으로 밀어 두려고 합니다..^^
(지금 여친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 있지만...
알지 그래도 내겐 너뿐이야^^)
전에 제가 올렸던 글 봐주신분도 있고
많이 기다려 주시던분들 기억하시죠?
이야기속 주인공인 그녀와 같이 많이 놀러도 다니고
사이좋게 지내던 친구 한녀석이 있습니다... 어릴적 부터.. 지긋지긋한 원수 같은놈..^^
해외출장 다녀오는 길에 카톡을 날려 주시내요..
자세한건 묻고 싶지 않아서...
조금 있다가 근처로 오면 소주나 한잔 하자고 하긴 했는댕
그냥 묻어두는게 좋을꺼 같아요^^
그녀에게 배운 사랑을
지금은 미련이 아닌 어린시절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
지금 많이 많이 사랑하는 여자 친구도 있구요...
그래도 남자 심리란것이 좀 심란하기는 하군요... 일단 혹시 모르시는분은
길긴 하지만... 글 다보시고 아래 다시 보시면.... 조금은 이해를....
1편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comment_srl=8911568&page=1&document_srl=8910229
2편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page=5&document_srl=8911687
3편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page=20&document_srl=8939781
4편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page=142&document_srl=9033237
이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뒷부분은 욕이 시작되서 못 올리겠내요.......................ㅡㅡ
그냥 잘못 들은거겠죠?
설마 그녀가 저를 못잊어 아이 이름을 저랑 똑같이 지었을리가 없잖아요?
친구놈이 귀가 어두워 진듯 합니다...
거의 9년전 일인대... 설레이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심장이...
거칠게 뛰었습니다...
여전히 이쁘고...... 사랑해주는 남편과 이쁜 아이와 잘살길^^
ps.(글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대 도움을 주신
답답한 킹노래방 바라 사장님 감사..ㅡㅡ 바라 사장님 배경음악으로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틀어 주세요...ㅡㅡ
왠지 그노래가 듣고 싶은 하루군요.................................................... )
여자엔데 전 남친 이름을 아들이름이 됐다는...
근데 알고 보니 시댁에서 정한 이름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