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좀 보고 달리고 싶어서
대명 오후 타임들어왔는데
뭔가 울컥하는 허전함을 안고 귀가합니다
설질도 좋고 날씨도 좋고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오작교 볼 뻔했어요
슬로프 대기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슬로프에 앉아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슬로프 자체에 사람들이 많으니까 정말 저 같은 초보는 하기 힘들더라구요
아시죠?
초보 때는 앞에 장애물이 보여도 그냥 슬립하는거..
제일 많이 넘어졌네요
리듬 좀 탄다 싶으면 전후좌우에 사람들이 있어서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말에 타시는 분들 대단하시다능...
이제는 뭐
곤돌라 타고 경치도 보고 했으니
주욱~야간 ...아주 춥다고 예보 뜨는 날..이런 날만 들어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