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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3/24시즌, 7년여정도 사용한 IX9 고글을 떠나보내고.. 큰맘먹고 스미스 스쿼드맥 변색렌즈로 질렀습니다 ㅎㅎ
첫 개시 느낌은 '오.. 변색이 신기하긴하군', '오.. 마그네틱 교체 정말 편하군' 하며 잘 타다가 만족했으나..
막런에 크게 대파하며 넘어져 고글과 헬멧이 3단분리되어 고글내부로 눈이 다 들어갔더군요
숙소로 돌아와 렌즈 분리후 건조시켜 다시 렌즈를 보니.. 띠용스?! 물방울 모양이 내부에 그대로 남아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고글파우치로 조심스레 닦아보려 했으나 닦이지 않고 세게 하면 오히려 기스만 날까봐 잠깐 고민을 했습니다..
다음날 판매처에 문의드렸고, 스미스 본사 담당자분과 직통으로 연결해주셨습니다.
사진을 보여드리니, 불량처럼 보인다.. 제품을 보내주실수 있겠냐하셔서 몸체,변색렌즈, 클리어렌즈 모두 동봉하여 보내드렸습니다.
3일뒤 제품확인하시며 다시 통화중 변색렌즈만 그런게 아니고 클리어까지 둘다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아리송해하시며 일단은 렌즈를 바꿔는줄수있으나
바꿔준 렌즈가 또 그렇다면 그 이후로 추가교환은 어렵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일단 알겠다고 하고 다음날 다시 제품을 받고 같은 증상이 또 있나 싶어 확인해보니.. 네 똑같습니다..
스미스에서 고글을 생산할때 렌즈에 적용하는 안티포그기술이나 기타 제조여건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보유하고있는 몇몇 다른고글 IX9 드래곤등등은 이런적이 없어서 꽤 의아한 일이였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고글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공부하는 계기도 되었구요 ㅎㅎ
다음에는 오클리 제품을 구매해봐야겠습니다..
오클리도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