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글 쓰다 일이 생겨 끊었는데
3 4 5 월이 헬스하기 제일 좋은 계절이라고..
지금부터 살살 해서 강도를 늘려가면
5월 쯤... 3개월 근육 땡기는 맛들려서 재밋게 하신 분이면
웬만큼 근육이 잡힙니다
사람 많아지는
6월부터는 5월 맥시멈 부하의 70% 정도만 하면서 유지시켜주면 되죠
그런데
5월에 근육 잡는데 성공한 분들은
이미 중독에 빠집니다
6 7 8월에도 엄청 달립니다
온도도 좋고 사람들도 많아지니까 분위기도 더 후끈해지구요
계란 한 판씩 먹고 단박질 보충제 타서 마시면
이미 중독에 빠진겁니다
그러다 9월 찬바람이 불면
헬스장에 사람들 빠지고 썰렁해지죠
그래도 달립니다
20대는 괜찮은데..
30 40대는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근육은 온도에 매우 민감해서 겨울엔 살살 기분만 내줘야 하거든요
11월 어느 날 찬바람 훅~부는 날도
한 여름과 같은 강도로 하다가
어!?....하면 부상 당하는겁니다
부상 당해도 좀만 괜찮아지면 또 나가서 하다가 더 크게 만들죠
헬스 하다가 몸 망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다칩니다
그런데 보드 타는 분들은
그럴 이유가 없죠
찬바람 불면 헬스장 다닐 시간이 어딧나요 ㅋ
저도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저번 시즌은 겨우 했는데
이번은 안되더라구요
겨울에는 보딩하고..
끝나면 또 헬스하고...
케미 괜찮습니다
자기 몸무게로 생기는 근육이 제일 적당한 근육이라는거 생각하면서
비시즌 잘 보내고 다음 시즌 몸짱으로 보딩들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