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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훈련에서 만난 사람이 있거든요? 같은 부대 출신이라 ...
3년동안 같은 곳에서 훈련 받아서 아저씨 아저씨하면서 편하게 지내왔는데
나이도 잇으신분이 사업 말아먹고 이혼까지 하고 ...
석달전 부터 연락이 오더라구요 자기 사정 다 들어 주고 ...
잘 지내라고 다음훈련때 보자 하고 근었는데 ...
보험을 시작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여
근데 그뒤로 전화가 빗발 치기 시작 했네여... 아무리 봐도 ㅜㅠ
보험인데... 지금 들꺼 다들고 월급에서 2/3이상이 보험 적금 다 빠져나가고
카드대금 내고 하면 남는게 없는 입장인데 이거 어떻게 거절하죠?
주변에 보험하는 형이 있어서 들꺼는 다들었다 월급 스쳐지나간다 식으로 1차 무마는 했는데...
이거 계속 부담스럽게 다가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여?
그분은 그런의도가 아니라 외로워서 일수도 있는데 한두번 술자리 가면 그런이야기하다가
결론은 보험... 이야기를 꺼내고 하는데... 미치겟네여 ㅜㅠ
내년에 마지막으로 볼껀데 ㅠㅜ 고민이네요
카드대금 내고 하면 남는게 없는 입장이어서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하세요;;
그사람들은 확실히 거절안하면 그건 가까운 미래에는 승락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찌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