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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훈련에서 만난 사람이 있거든요? 같은 부대 출신이라 ...

 

3년동안 같은 곳에서 훈련 받아서 아저씨 아저씨하면서 편하게 지내왔는데

 

나이도 잇으신분이 사업 말아먹고 이혼까지 하고 ...

 

석달전 부터 연락이 오더라구요 자기 사정 다 들어 주고 ...

 

잘 지내라고 다음훈련때 보자 하고 근었는데 ...

 

보험을 시작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여

 

근데 그뒤로 전화가 빗발 치기 시작 했네여... 아무리 봐도 ㅜㅠ

 

보험인데... 지금 들꺼 다들고 월급에서 2/3이상이 보험 적금 다 빠져나가고

 

카드대금 내고 하면 남는게 없는 입장인데 이거 어떻게 거절하죠?

 

주변에 보험하는 형이 있어서 들꺼는 다들었다 월급 스쳐지나간다 식으로 1차 무마는 했는데...

 

이거 계속 부담스럽게 다가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여?

 

그분은 그런의도가 아니라 외로워서 일수도 있는데 한두번 술자리 가면 그런이야기하다가

 

결론은 보험... 이야기를 꺼내고 하는데... 미치겟네여 ㅜㅠ

 

내년에 마지막으로 볼껀데 ㅠㅜ 고민이네요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5:00:49
*.54.14.117

지금 들꺼 다들고 월급에서 2/3이상이 보험 적금 다 빠져나가고
카드대금 내고 하면 남는게 없는 입장이어서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하세요;;

그사람들은 확실히 거절안하면 그건 가까운 미래에는 승락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찌르는거죠

신비한후리킥

2011.11.10 15:06:45
*.32.195.45

1차적으로 이야기한게 저렇게 말한건데도 그래서요 ㅜㅠ 예상은 했지만 그게 맞네요 단호하게 거절해야할꺼 가타여 감사합니다.

Ho보더

2011.11.10 15:02:33
*.165.177.2

일단..탑승 좀 하구용..

그분 사정은 딱하시지만.. 그래도 본인경제상황이 안되면..

정중하게 거절하심이..

편하게 지내려고했는데.. 자꾸 이러시면 안된다고.ㅎㅎ

신비한후리킥

2011.11.10 15:07:49
*.32.195.45

댓글이 다들 그방법뿐이네여 그렇게 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JB 

2011.11.10 15:02:57
*.203.72.123

단칼에 거절... 왜그런걸 거절 못하죠... 죽마고우도 아닌데....

신비한후리킥

2011.11.10 15:09:16
*.32.195.45

힘든 사연을 듣고 나니까 더 정이 갔나 봐여 ㅠㅜ

Chars

2011.11.10 15:03:22
*.119.243.125

전 후배녀석이 비슷하게 저에게 다가온적이 있었는데요 ^^

후배라서 그런지 몰라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우리 불편한사이 되지 말자 "

그러니 담부턴 이야기 안꺼내네요 ㅎㅎ

신비한후리킥

2011.11.10 15:04:52
*.32.195.45

그래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뉴비임다

2011.11.10 15:05:24
*.54.74.42

저도 그런경우 있었는데.. 난감합니다 ㅠ

간당간당

2011.11.10 15:04:04
*.236.146.218

저도 탑승하고,,
일단 거절하시고, 지금 사정이 여차여차하니 사정이 나아지면 들어주겠다 이렇게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겨울단풍

2011.11.10 15:06:59
*.75.253.250

그냥 솔직하게 딱 말해주는게 좋습니다.

깔트

2011.11.10 15:09:38
*.192.182.16

내코가 석자인데 남의 입장 다봐주면 ㅡ.ㅡ 걍 잘라버리세요

재퐈니

2011.11.10 15:18:36
*.247.149.203

보험회사의 패턴;;;

부끄곰

2011.11.10 16:11:12
*.105.56.217

예비군 훈련 일정을 바꿔버리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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