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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탔는데 자리를 잘못잡아서 맨 왼쪽에 자릴 잡았습니다.
근데 옆에 꽃보더님...
리프트 내리기전 자세를 잡았는데..
꽃보더님과 마주보고 앉아 있는 야리꼬리한 이.. 분위기..
고글때문에 눈동자는 보이지는 않치만 분명 눈이 마주쳤습니다.
조용히 고개를 숙입니다.
안전바 올리고..
내립니다.
하필 꽃보더님과 동시에 출발... 꽃보더님과 거리가 좁혀집니다.
꽃보더님 휘청하면서 저한테 손으로 기대려 합니다..
그래서 손을 맞잡아 주고는..
그렇게.. 그렇게.. 흘러 내려갔습니다...
p.s 08~09 휘팍에서 만난 꽃보더님.. 이글 보시면 뎃글좀... 스키장만 가면 님이 계속 떠올라요.. 잊을수가 없어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