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전에...

5년전인가.. 그때

처음으로 웰팍(구성우) 리조트에서 여성 씨즌권 할인!

이라는 상품을 내놓은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당시 성우리조트는 팔려가서 웰팍으로 바뀌기 전인지라...

서포터즈라는 시스템을 운영했죠..

씨즌권 정상가에 50%였나.. 40%였나..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받아서 추첨제로..

근데 여성 씨즌권 할인 시스템을 내놓고 서포터즈 제한에 여자도 똑같이 받으니..

여자들은 할인 시스템이 있는데 굳이 서포터즈 지원에 여자들까지 포함시켜야 하나..

라는 얘기도 있었죠..

근데 그것도 한때고.. 그 다음해.. 성우가 팔려서 지금은 서포터즈는 개뿔

그냥 여성 씨즌권 할인만 덩그러니 있는 상황...

마케팅을 기반으로 이런 현상을 지켜보자면..

남녀 커플을 기준으로 같이 구매하는 성향이니

"여긴 여자가 할인되서 조금더 싸네 다행이야"

라며 남녀가 같이 사겠죠.

그리고 커플 같은경우 거의 현재 문화로 봤을때는 남자가 결재하는 경우가 많구요..

뭐 더치페이라면 할말 없지만

부부나 오래된 연인은 그냥 남자가 사주는거니

굳이 남자꺼까지 할인해서 혜택을 주기보다는

여자 씨즌권을 싸게해서 같이 구매하도록 유도 하는걸로 보입니다.

쏠로는 해당사항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남녀가 같이와야 콘도도 좀 팔리고 구내 식당도 좀 이용하지..

남자끼리 여자끼리오면

편의점에서 한끼 처리하는 요량으로 다니고

간식도 그리 크게 안먹는걸로 압니다..

비싸니까...

음.. 제글의 요점은 뭐냐면...

역차별이라고 생각하기전에 

우리나라 문화적인 성향을 따져보자 이거죠..

싱글 시선으로 보면 어처구니 없지만

커플 시선으로 보면 좋은 시스템으로 보일겁니다..

근데 어차피 성우는 여성씨즌권 우대해도 거기 여성라이더분들

다 너구리자나요; 꽃보더가 즐비한 휘팍에서 그러면 모를까...

웰팍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더 화나시는건가.. 

기껏 남자를 타켓으로 여성씨즌권 할인 빵꾸나는거 메꾸는 시스템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유입된 여성라이더들이 너구리 밖에 없어서?!;;

ㄷㄷ;; 

그냥 연휴놀고 월요병와서 뻘글하나 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