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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는 분명 행복의 요소도 있고 불행의 요소도있다
똑같은 상황이 누군가에겐 행복이될수도, 누군가에게 불행이 될수도있다
(퇴근후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것- 누군가는 그행복한시간때문에 고되게돈을벌어오지만,
누군가는 고되게돈을 벌고도 집에서 쉬지못하고 애들신경써야하는 의무가 되기도..)
결혼을 하지않을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결혼을 하지않거나,혹은 못하는 이유도 몇가지있지만..)
결혼을 해야할(하고싶은) 이유를 별로 찾을수가없음...
나는분명 결혼에 맞지않는 사람인데..
사소한것 하나도 내맘대로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결혼안하고 혼자살면서 실컷보드타면...결혼안한 '이상한사람'이지만..나쁜사람은 아니고...
결혼해놓고 맘대로 보드타면...나쁜남편,나쁜아빠가 될터..
아마도 대개의 사람들은
육아,욕구의해소,행복한가정
을 위해 결혼을 택할것인데..
내 눈에는 유효기간이 정해져있어...
혹시나 나중에 시들어도 벗어날수없는 족쇄로 보이는것일까?(족쇄를 벗는 댓가는 파탄..)
내가 너무 부정적인걸까?
보드타고와서 배도고프고 피곤한데 와이프가 욕조에 물담아주고 식사준비해준다면 ~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