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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 보기 싫어요.
쏠리는 글이 많네요.
편향적이네요.
그럼 안쏠리고, 편향적이지 않으면요?
그럼 투표는 공평하게 반반 씩 나눠서 줍니까?
정치에 관심이 없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정치이야기 하지 마라.
라고 말하면 쿨하거나 상식적인 것 처럼 보이는 줄 아는 사람들 많죠?
그건 쿨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습니다.
자신에 인생철학에 대해서는 고민하기 싫어하는 유치함이고
나는 좌우도 아니니 너희 모두를 욕하겠다는 비열함이며
아무런 선택을 하지 않았으니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비겁함입니다.
또한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한 부분적 포기입니다.
인생은 양념반후라이드반이 아닙니다.
정치글이 세개나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