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 스키를 구입하시는 분이 많으신거 같아서 짧은 지식으로 몇 가지 알려 드리려 합니다.

스키는 보드와 달리 바인딩을 고정해주는 인서트홀이 없이 출시가 됩니다.

그러므로 스키어의 부츠(아웃쉘- 부츠의 절대적 길이 즉, 겉(외형) 길이)와 원하는 센터의 위치에 따라 마운팅의 위치가 변합니다.

중고 스키를 구입했을때는 기존의 스키어가 자신의 부츠 길이와 센터의 위치가 일치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하나라도 틀리면 스키어의 안전한 스킹을 위해서 리 마운팅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과연 리마운팅이 스키의 내구성(안정성)에 영향이 없는 것일까? 전혀 없다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또 절댜 하면 안됀다고 말씀드리기도 모한 문제 입니다.

생각해 보면 스키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원 재료가 아닌 플라스틱을 삽입을 한다면 원할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구성(아무리 플러그를 잘 삽입 했다하더라도 물이 들어가 코어가 썩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에 문제가 생길 수도있습니다.

스키는 소모품이기 떄문에 한씨즌을 사용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지빙같은 스키에 충격이 가해지는 활동을 했을때는 더욱더 그렇고요. 특히 프리스타일은 빅에어와 같은 동작을 하기에 스키에 무리가 갑니다. 이런 민감한 스키에 리마운트의 영향?

흠 이건 스키어의 선택인거 같고요^^ 아주 저렴하게 나오지 않은 이상 리마운트는 한번 생각해 보심이 어떨지 생각햅 봅니다.**

핳하 저의 주변에 리 마운팅을 3번이나 한 친구를 봤네요..그 친구의 스키를 보면 ... ㅎㅎ 가슴 아프네요~

웅진에서 즐 스킹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