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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지만
점심을 혼자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쳐묵하고 있었습니다
남자 1분과 여성 2분 1팀 들어오시고
여성 5분 한팀 들어오셨습니다 .
저는 아무 상관없는 분들이기에
열심히 밥을 쳐묵하고 있는데 ...................
남1 여2 팀에서 여자 한분이 말씀하시길 ....
아는 오빠가 소개팅 해주기로 했는데요 .
그남자 35인데 키가 175래요 .
중소기업 사장이구요 . 연매출 100억정도 된데요
순이익은 모르겠지만 . 고민 되네요 이사람 만나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
아무래도 애들 둘 낳아서 살려면 한달에 2천은가져와야 할텐데 ...
이말을 듣고 ... 김치볶음밥이 목으로 들어가는지 ... 코로 들어가는지.....
내가 지금 도라지를 씹어먹고 있는건지 ....밥이 쓰더군요 ....
그래서 그여자 얼굴을 한번 보고 .. 몸매를 한번봤죠 ...
진짜 저만의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 홀딱 벗고 달겨들어도
뿌리치고 도망가고 싶게 생겼더군요 ....
그옆의 테이블도 조용 합니다 .....
그렇게 저렇게 밥을 다 먹어갈무렵 ..... ( 제가 밥을좀 천천히 먹는편입니다)
옆테이블 여성때거지 분들께서 계산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아가씨들이 나가면서 한마디 하고 가네여 ...
제발 거울좀 보고 삽시다 !!! 사람이 위고 아래고 배려가 없네 !!
식당사람들 웃고 난리나고 ... 그여자 얼굴 빨개져서 밥도 못먹고 ...
아 진짜 그 때거지여성분들 아니었으면 하루종일 우울할뻔 했습니다 ...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대한민국에서 장가가기 정말 힘드네여 ㅎㅎㅎㅎ
결혼하신분들 진짜 부럽습니다 ㅠ_ㅠ
그 여자분 부라본데요...